
짧은 눈물 쏟아낸 하늘
이내 파란 낯빛 돌아오고
세상을 환히 밝히는 붉은 잎새들
힘을 모두 풀어 제 몸을 익히고
한 줄기 햇살에도 떨어지는 잎
그러나 저 세찬 바람은 누가 보내는가
구름도 내려와 처연한 풍장風葬을 지켜본다
가을이 깊을수록, 가슴이 시릴수록 사람이 그립다.

짧은 눈물 쏟아낸 하늘
이내 파란 낯빛 돌아오고
세상을 환히 밝히는 붉은 잎새들
힘을 모두 풀어 제 몸을 익히고
한 줄기 햇살에도 떨어지는 잎
그러나 저 세찬 바람은 누가 보내는가
구름도 내려와 처연한 풍장風葬을 지켜본다
가을이 깊을수록, 가슴이 시릴수록 사람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