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으론 도저히 답이 않 나오고 어디 물어 볼 곳도 없고
부끄럽을 무릅쓰고 이곳에 글을 적습니다..
저와 남친은 6개월을 만났습니다..
제가 성에 대해 개방적이고 일찍 경험이 있는 탓에 잠자리에 대한 부정적이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오히려 서로의 사랑에 대한 좀 더 깊은 표현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에 비해 남친은 저만나기 전 여친이랑 헤어진 후
일여년 조금 넘게 아무와도 잠자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떨리는 맘으로 서로 첨 자게 된 날..
정말 3분 만에 끝나 버리더군요..
남친 말로는 넘 오랫만이라서 그렇다고 하기에
저역시 그런가 했습니다..
그리곤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대신 잠자리에서 소극적인 남친에게
"이렇게 하는건 사랑에 대한 표현이야..
그리고 '종족 번식'이란 개념도 있지만 아직 결혼 하지 않은 우리니깐
서로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하였습니다
저희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잠자리를 하는데..
매 할때마다 3분서 5분에 끝납니다..
ㅡ.ㅡ
제가 나름 오르가즘이란 것도 알고 있고, 이제 시작이구나 라고 설레이고 있는데
남친은 '미안' 하면서 끝냅니다..
조기 마감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진짜 부끄럽지만 옛 여친과의 관계를 물었습니다..
그 전엔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랑 시작할라치면 그냥 많이 흥분 된다나...?ㅡ.ㅡ
그후로 암튼 나름 노력을 하더군요..
어디서 보고 왔는지 준비 운동도 늘고..
그런데 본겜만 시작되면 3분이면 끝...
어쩔땐 준비운동 할때까지만 해도 만져보면 단단했는데..
본겜 시작하면 어느새 죽어(?) 있습니다..
시작한게 아쉬워 mt가면 틀어주는 멜랑꼬리한거에 채널 맞춰 놓고 시도해 보는 대도 결과는...
나참..
제가 즐기는 지라 그런 부분에 대해 첨에 막 뭐라하고 반성하라고 했는데..
자꾸 제가 싫은 소리 해서 맘 상해 할까봐 요즘은 그냥 괜찮다고 서로 맞추자고
제가 맞추겠다고 다독여 줍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빨리 끝나도 별로 미안한 내색도 하지 않습니다..
제가 문제가 있는 걸까요?
본겜 시작하기 전 같이 샤워하고, 둘이 앉아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술도 한잔 하고
준비운동도 절대 소흘히 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것을 총 동원(입.. 손.. 등등^^;;;) 해서 사랑 표현합니다..
근데 시작만 하면.. 흠흠...
제 체형이 무지 띵띵하거나 엄첨 마르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전에 사귀던 남친이 몸매 하난 쵝오라고 했으니..
단 가슴이 작은게 좀 걸리긴 하지만..^^;;
남친이 절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다른 사람 말처럼 엔조이가 따로 있을까요?
아님 진짜 제 가슴이 작아서 그런가요?
6개월 동안 계속이니...
이러다 제가 바람날까 두렵습니다..
과거 남친들이랑 잘때는 "잘 맞춰 준다"는 말까지 들었는데..
지금 남친도 다른여자한테 '아쉽다'란 절대 않들었다고 하는데...
왜 저랑만 하면 그런지...
진짜 제게 문제가 있는 걸까요?
20대의 혈기 왕성할 때 긴긴밤을 남친과 '짱구는 못말려'나 보면서 넘길려니 원..
참고로 남친은 여친이 있건 없건 혼자 해결 하는 그런건 없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