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She loved, He loves...

박종건 |2007.10.10 11:02
조회 61 |추천 0

She loved, He loves..

 

제 네이트온 대화명이자, 싸이 메인글입니다.

 

굉장히 좋아하고 공감하는 글이에요..

 

She loved him but He loves her.. 그녀는 그를 사랑했지만, 그는 그녀를 사랑한다.

 

제가 살아온 저의 사랑이랑 너무 닮았어요.

 

 

몇달전 헤어진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살아온 시간동안,

 

그리고 현재. 미래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같이 많은걸 함께했고, 이쁜 추억들도 너무 많고.

 

소소한것..작은것 까지도 감동주고 사랑을 주었던..

 

심지어는, 만나고 헤어질때 헤어지기 싫어서

 

서로 펑펑 울기도..참 사랑만 보고 사랑을 했던

 

사람입니다. 사랑만 보고 사랑하기가 쉬운게 아닌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힘들더라구요.

 

앞으로의 걱정.. 이런것 없이 눈앞의 행복만 붙잡고

 

걱정을 하지 않았기에 이렇게 많이 사랑할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우연히 연락이 왔습니다. 그녀에게서..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 함께했던 추억도 꺼내고..

 

그러고 나니, 아직 꿈속에 살고있는 제 마음이 조금씩.. 그녀에게

 

 말을 거네요. 아직도 서로 사랑하는 그 순간에 살고있는,

 

그 꿈속에 살고있는 제가 말이죠.. 현실의 그녀는 조금 변했습니

 

다.

 

뭐랄까, 철이 들고 성숙해졌다고 해야할까.

 

 

그녀에게 했던 말중에, 이런말이 있어요.

 

"우리 지금잡은 두손 꼬옥 잡고 절대 놓지말자.. 그리고

 

같은곳을 바라보고 같은시간을 보내자.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은

 

다르지만, 앞으로는 같이 같은꿈을 꾸자..

 

그리고 먼훗날에, 뒤를 돌아보면.. 우리가 걸어온 발자국이 있을

 

거야. 그 발자국 안에는 우리의 추억이 담겨있을거구..

 

그 추억들을 하나하나 꺼내보면서 행복할수 있었음 좋겠다"

 

라구요..

 

 

그녀가 제 손을 놓아버렸지만..그래서 그 추억을 저 혼자

 

쓸쓸히 바라보게 되었지만..

 

그 이야기를 그녀에게 꺼내면서, 제 마음도 같이 말하게

 

됬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반갑고 기쁘면서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슬펐어요. 추억을 꺼내며 내가 잘못한 것들도

 

떠오르고..

 

 

그리고 그녀가..다른사람 이야기를 꺼냅니다.. 주변에 좋은사람도

 

많고, 그사람들이 다 그녀를 좋아하고...그녀도 마음을 받을지 말지

 

고민을 하고.. 마음이....정말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직도 그녀를 사랑하는 저로서는...참기 힘들었어요.. 그러면서도

 

아무것도 할수 없는 위치에

 

있는 제가 보였습니다.. 이젠 더이상, 사랑을 할수도, 사랑한다

 

말할수도 없는.. 그리고 그녀옆에 다른사람이 다가와도, 그녀가

 

다른사람을 사랑해도 지켜볼수밖에 없는 사실이 너무..

 

눈물나게 슬프네요..

 

 

헤어진지..길면 길고 짦으면 짧다한 시간이 지났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헤어질 당시엔 괜찮았는데

 

헤어지고 난 후 어제..가장많은 눈물을 흘린거 같습니다..

 

 

꿈속에 살고있는 나, 그 꿈을 깨고 현실을 살고있는 그녀.

 

연락 안하면되는데... 자꾸만 자꾸만..헛된 기대심..혹시나..하는

 

마음에 나도 모르게 그녀의 전화번호를 누릅니다.. 번호 지운다고

 

지웠는데.. 머리속에선 지워지지가 않네요..

 

 

비가 내리면.. 빗방울이 맻힌 창 밖으로,

 

비가 내리는걸 봅니다. 그리고 빗소리를 듣습니다...

 

제 마음속에도 그녀가 내립니다.

 

그녀와의 추억이 제 마음의 창에 맺힙니다..

 

그리고 전, 그녀의 추억을 듣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