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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게 먹는, 얼갈이 배추 김치

이헌숙 |2007.10.12 01:08
조회 330 |추천 10


 잘 익지 않은 김치는 못 먹는 편인데, 얼갈이 배추 김치는 덜 익어도

싱싱하고 아삭아삭한 맛에 먹음 좋지요. 배추김치는 좀 기둘렸다가 지

금 베란다에서 고추 말리고 있어서 햇고추 빻으면 먹을라고 대기하고

있어요. 그 전까지는 이 얼갈이 배추 김치로 버텨 봐야죠~

 배추 김치에 비하면야 만들기 편하고, 아삭아삭한 맛에 먹어도 맛

있고 푹 익혀서 소면이랑 조물조물 무쳐서 비빔국수 해 먹어도 일품이에

요. 식구가 없어서 한묶음 사다 했더니 양이 그리 많지 않네요. 어짜피

집에 김치 냉장고가 없어서 많이 두고 먹질 못해서 걍 1단만 잘 담궜

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 오이 소박이도 있고 고구마순 김치도 있고

해서요~
뉘댁 아버님이 김치 냉장고 때문에 마눌님이 김치 자주 안한다고 투덜

거렸다지요? ^^ 

 얼갈이 배추김치는 요새 홍고추를 갈아서 고춧가루 양을 줄이고 넣으

면 시원한 맛이 난답니다. 시장에서 10개 정도 사다가 믹서에 갈아서

같이 버무려 보세요.  그리고 김치를 다 담그면 한 나절 정도 바깥에 두

었다가 냉장실에 넣어서 두고 드심 됩니다.

[주재료]

얼갈이 배추 1단, 쪽파 1줌,  다진 생강 반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찹쌀풀

반컵, 황태육수 1컵, 설탕 1큰술, 까나리 액젓 6큰술, 천일염 1컵(절임용),

풋고추 4-5개, 고춧가루 4-5큰술

 

[황태육수(or멸치다시마육수)]

황태머리를 1개 정도 냄비에 넣고 물을 1컵 반정도 부어서 1컵 정도 되

게 푸욱 끓여주거나 멸치, 다시마 육수를 1컵 정도 끓여서 준비해주세요. 

 

[찹쌀풀]

물 1컵에 찹쌀가루 2큰술 넣고 잘 풀어서 되직하게 끓여 식혀주세요.

-> 홍고추를 갈아 넣지 않는 경우에는,  고춧가루를 10큰술 정도 넣고 하

    면 됩니다.

 

[만드는 방법]

1 얼갈이 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반으로 잘라주세요. 

2. 절굴 차례에요. 다리이에 얼갈이 배추를 두웅큼 정도 넣고 골고루 피

   고,  그 위에  천일염을 한줌 정도 탁탁 뿌려서 켜켜이 쌓아주세요. 너

   무 -> 만지작거리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살살 다뤄주세요~

3. 절구는 동안 부재료를 준비할 차례에요.  찹쌀풀, 황태육수(or 멸치육

   수) 식혀서 준비하고 홍고추도 갈아서 준비해 주세요. 쪽파는 10cm정

   도로 잘라주시고 풋고추도 어슷 썰어주세요.

4. 1시간에서 1시간 정도 절구면 되는데 중간에 한번씩 아래 위로 뒤적

   여 주세요. 물이 흥건하게 나오면서 얼갈이 배추를 꺾어봐서 부러지

   지 않고 유연하고 탱탱하게 꺽여지면 잘 절궈진거에요.

5. 흐르를 물에 헹구어서 채반에 1시간 정도 받쳐서 물기를 빼주세요.

6. 다진마늘, 다진 생강, 고춧가루, 홍고추 갈은 것, 황태육수 1컵, 찹쌀풀,

   설탕, 까나리액젓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7. 물기뺀 얼갈이 배추에 배합한 양념을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

8. 마지막에 쪽파와 풋고추를 넣고 한번 더 버무려 주시면 끝이에요.

 

[글 : 사리부인 | 제공 : 이지데이]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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