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사랑`
너무나도 빛나는 빛을 보면
반사적으로 눈이 감기고.
억지로 눈을 뜨려 하면 눈물나.
할 수없이 감게 된다.
또한 너무나 따스해 머물고 싶어 진다.
빛을 온몸으로 받으려 하면
너무나 버거워 견딜 수가 없고,
혹시라도 이 화려하고 따스한 빛을 갖고 싶어져
다가가 그 무엇을 손에 넣었을 땐,
그 빛은 더 이상 눈부실 정도의 빛이 아닌
손가락 사이로 틈세틈세 빛나는 것이 고작이다.
두손 가득 따스한 온기를 더 느끼고 싶어
꽉 잡는 순간 빛은 깨지고 손엔 아픔이 남는다.
빛을 본 후 일정시간이 지날때 까지
시아는 돌아오지 않는다.
돌아 올때 까지 수없이 많이 눈을 깜박여야 하며,
그로인해 이따금 눈물이 날 수도 있다.
더 빨리 돌아 오는 방법은
눈을 질끈 감아 억지로 눈물을 내는 것,
하지만 더 많은 눈물을 감수 해야 하며
이 또한 아픈것은 마찬가지다.
시아가 돌아온 후여야 앞을 볼 수 있고,
빛은 머리 속에 깊게 새겨진다.
그래도 다시 빛을 보길 원하며.
그 화려함과 따스함은 다시 느끼고 싶어진다.
다시 눈물을 흘리게 된다 하더라고...
사랑을 하게 되면 눈이 멀게 되고
그래서 나도 모르는 용기가 생긴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그를 억지로 보내기란,
너무나도 많은 눈물을 흘려도 할 수 없다.
사랑은 너무나 따스하고 포근해서
영원이 그 사람 품안에 머물고만 싶다.
사랑에 눈이 먼 내가 나 자신도 없는
사랑을 하게 되면, 너무나 버거워 힘이 들고,
사랑을 소유하려 하면 할 수록,
집착으로, 또 간섭으로 변질 되며
견디지 못하고 깨지게 된다.
이별 후 아픈 쪽은 욕심쟁이다.
이별 후,
한동안 아픔과 미련에 이성을 찾기 힘들다.
수없이 많은 추억들이 스쳐지나 가며,
잊혀질 때 쯤 나도 모르게 찾아오는 기억들로
이따금 눈물이 날 수도 있다.
빨리 잊혀지는 방법은
그 사람과의 추억을 억지로 지워내는 것,
하지만 더 독해져야 하며,
이또한 아픈것은 마찬가지다.
잠시 버렸던 나를 찾게 되면
다시 일상이 시작되고,
사랑은 가슴 속 깊은 곳에 새겨진다.
그래도 다시 사랑이 오길 바라며,
그 화려함과 따스함은 다시 느끼고 싶어 진다.
다시 눈물을 흘리게 된다 하더라도..
그리고.. 한가지..
그렇게 너무나도 빛나던 그 빛이
한 낮 햇빛에 반사된 깨어진 유리 조각이며
손에 상처를 남겼어도 시간이 지나면
너무나 빛나던 특별한 빛으로만 기억된다.
그렇게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이
생각했던 것 만큼 특별하지 않으며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겼어도 시간이 지나면
너무나 사랑했던 특별한 사랑으로만 기억된다.
[나에게 상처를 남겼지만 너무나 빛났던 유리조각..[
`나에게 상처를 남겼지만 너무나 사랑했던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