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별이 곱던 밤에 태여나셨나요?
아님 당신은 십일월의 별빛을 안고
순수한 영혼의 옹알이를 드려놓았나요?
지금 이세상에서 분홍장미꽃을 든
이 남자의 마음에 웃도는건
바로 당신입니다.
한 발치 멀리서 바라보는 그에겐
당신의 고운 까만 눈섭만큼이나
당신은 아름답고
당신이 태여난 하늘은
노을을 드려놓을 듯 불긋한
그의 심장처럼 소중하답니다.
그에게 있어 그 모든게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이런 그의 마음을 알고 있나요?
아니면 별처럼 반짝일 뿐
내려오지는 않나요?
아니면 햇살처럼 따스하지만
11월에 오래 머물지는 않나요?
그의 마음은 반쪽짜리 심장처럼 헐떡입니다.
하지만 그는
진심으로 당신의 생일을 축복하며
늘 곂에 머물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당신 앞에 선 채
그의 입속에서 머무르는 그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당신만큼이나 아름다운 말이겠죠
아니... 그만큼 아름다운 고백이겠죠
제가 굿이 힌트를 안줘도
무슨말인지 아시겠죠!
그에게 있어 이모든게
바로
바로...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