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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새벽,내 생일이였던 그 날 // 칭그들과 즐

정송일 |2007.10.18 12:56
조회 6 |추천 0

` 11일 새벽,

내 생일이였던 그 날 //

 

칭그들과 즐거운 밤을 보내고

집에 들어가기 위해

택시를 잡아타고 붕붕 = 3

 

따르릉 ]

함께 앞 뒤로 택시를 잡아탄

미나에게 저나가 왔댜 //

 

택시 기사 아저씨가,

그 방향으로는 가지 않는다면서

내리라고 했다는... -_-ㅋ

 

아마 퇴근하려는 길이였나보지 ~

라며 미나를 위로해

조심히 들어가라는 말과 함께 전화를 뚝 !

 

나의 택시 총각분께서는

기사가 택시에서 내리라고 했냐며,

아주 아주 친절하시게도

그런 택시 안 탄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했다

 

이유인즉,

그 아저씨가 가는 내내 싫은 내색하며

궁시렁 궁시렁 궁시렁 ]]]

그럼 미나는 가는 내내 기분 꾸물꾸물

이런 저런 설명을 곁들여 무섭지 않겠냐는 것이였다 //

 

우움.. 생각해보니 참 동감되더군 ㅎ

 

하지만 !

그 총각 분은 거침없이 ~

악셀레이터를 밟고 계셨던지라

나는 택시의 손잡이를 놓지 못했다 =ㅅ=

 

슝슝 움직이는 택시안에서

균형을 잡기 힘들어서

 

혹, 급한 일 있냐고 물었더니..

빨리 가서 쉬셔야 하지 않냐며

그래서 슝슝 가시고 계셨더란다 //

 

빨리 가나 늦게 가나

난 죽는 게 더 싫다오 ~

 

산뜻한 기분으로 다시 붕붕 = 3

나의 택시 총각은,

호감형 마스크를 쓰시고

이런 저런 얘기 하시며 운전을 했고,

나 또한 산뜻한 목소리로 대답하며 집에 갔능데 !

 

이 친절한 총각께서는 글쎄,

돌리기 힘들어 엔만하면 들어가지 않는

우리 아파트 안까지 ~

 

괜찮다고 내리려 극구 사양했건만

아가씨 혼자 걸어가면 위험하다면서

끝끝내 집 앞까지 바래다 주셨다 .. 흐흐흐 *- _-*

 

큰 감사 표시는 못해도,

자그마한 성의 표시로다가

잔돈은 괜찮아요 ^ㅡ^

문을 닫고 내리는데..

 

딸깍 ~

저기요 저기요

차 문을 열고 내린 그 분은

내 손에 잔돈을 주며 괜찮아요 ~

조심히 들어가세요 ]

 

으하하하 [

기분 참 산뜻하던걸 .. ㅋㅋ

 

나가서 새 손님을 태우기도 바쁠텐데,

친절하시게도

엘리베이터 타는 모습까지 보고

차에 올라타시던 그 분 `

 

또 뵙고 싶사와요 //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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