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자는

김정이 |2007.10.19 10:34
조회 122 |추천 4


남자는..
사랑을 아주 쉽게 찾는다..
지나가는 그녀의 머리향기에.. 걸어가는 뒷모습에..
너무나 쉽게 반해버리고 만다..

그래서 남자의 눈과 마음은 늘 열려있다..

남자는..
사랑을 시작하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그녀에게만 빠져든다..
두눈엔 그녀 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정도로..

하지만..
그 큰 사랑을 아낌없이 다 주어버리이기에..
여자가 부족하단 말을 꺼낼새도 없이..
언제나 더 큰 사랑으로 채워주기 때문에..

그래서 남자의 사랑은 빨리 바닥나버리고 만다.

남자는..
이별앞에서 아쉬워하지만 아파하지 않는다..
잠시동안 그녀에게 준 자신의 사랑을 떠올리지만..
다시 시작할 사랑의 준비로 이내 바빠진다..

그래서 남자는 이별앞에서 울지 않는다.. 다만 아쉬워할뿐...

남자가..
그러고도 다른 사랑을 쉽게 찾지 못하는 이유는..
이별후에 느껴지는 그녀의 빈자리가 그동안 자신이 준 사랑과는..
비교조차 안되도록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