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달라고 구걸(?)하는 개의 행동이 뭐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요
하지만 정신없게 만드는 거나 짜증나게 하는 거나 그게 그거일수도 있는거죠.
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라는 말처럼
우리 주인들도 좀 편하게 밥먹을 권리가 당당히 있는거 아닙니까?
(늘상 말하는 개만도 못한 사람이 이런건가?)
침을 질질 흘리거나 식탁주변을 맴돌고 뛰어오르는 개에게
지속적으로 감시당하면서 식사하는 걸 즐긴다면 모르겠지만..
우리의 식사시간은 아내, 남편과 친구와 또 아이와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어야합니다
우리개는 왜 자꾸 그러죠?
개니까 원래 당연히 그렇지...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런 구걸행위는 자연적이고 본능적인 행위가 아니랍니다. 학습된 행동이지요
즉 언젠가 이랬더니 먹을걸 주더라.하는 걸 배웠다는거죠.
안가르치면 되는 것입니다. (제가 언제나 얘기하지만 늘상 견주가 문제입니다)
개의 구걸행위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나워주기 시작했기때문에 비롯된 것입니다.
먹기싫은걸 슬쩍 식탁밑으로 내려보내는 경우도 있고
남은 음식을 개에게 주기도하고 또 자기 음식을 개와 나눠먹는 사람도 있죠.
대부분 집에서의 문제는 여자입니다..(돌 날라온다~~)
--> 아이고 저 건 또 얼마나 먹고싶겠냐? 이리와 메리..(할머니나 아줌마)
--> 이리와 메리 이거줄께(서열아래의 작은 아이가 개의 환심을 사기 위해)
--> 같이 밥먹자 (개인지 사람인지 분간안되는 사람)
이런 구걸은 순식간에 학습됩니다 왜 모든 동물의 가장 중요한 욕구인 식욕과 연관되니까요
(앉아~ 이런 걸 순식간에 배우면 좀 좋아?)
식탁앞에서 침을 흘리며 이제 곧 뭔가를 먹게된다는 예상을 하면서 기다리게 되는거죠.
또 뚫어지게 쳐다보면 뭔가를 좀 더 빨리 먹을 수있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겠죠
식사중에 개에게 먹을걸 준다면 바로 여러분이 개에게 구걸을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뭐한게 남 먹는거 빤히 보는거라면서요? 왜 개에게 그런걸 가르치시나요?)
당신이 음식을 주는 것입니까?
아님 개에게 먹을 것을 빼앗기는 것입니까?
자연상태에서 우두머리주변을 어슬렁거리거나
자기 상위서열인 개들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일은 직접적인 도전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이건 단순한 음식의 구걸이 아니라 서열상의 도전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음식을 달라고 쳐다보는 눈빛이 구걸의 눈빛인지. 아님 삥뜯는 깡패의 눈빛인지..
여러분이 개의 눈빛을 정확히 판단할 수있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당신을 바라보는 개에게 식탁에서 먹을 걸 주지 마십시오
(99.99%의 일반인 견주는 그저 자기 느낌이고 생각대로 개를 바라봅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우리의 식사시간엔 개는 자기 집으로 가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크레이트로 가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식당이나 부엌 등 식사장소엔 출입을 못하게 해야합니다.
이미 그래요..어떻게 고칠까요?
일단 이런 구걸이 있는 개라면 고치기 까지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식탁에서 개에게 아무것도 주지 마십시오. 내가 먹는 음식은 절대 개에게 주지 마십시오
한번이라도 준다면 절대 고치지 못합니다.
개는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쳐다보자...조금만 더 낑낑거려보자..
저 사람은 나에게 굴복하고 먹을걸 내놓을 것이다.'
(이런 사람도 개만도 못한 사람이라고 하는거죠? ㅋㅋㅋ)
--> 식사시간중엔 개는 크레이트에~~ 안보이는 곳에 크레이트에 두는 것이죠
아이들은 개에게 슬쩍 먹이를 주고 싶어합니다.(애도 아닌데 왜 그러세요? ㅋㅋㅋ)
개가 자기 말을 더 잘듣게 될 뿐아니라 먹기싫은 야채를 없애버릴수도 있거든요
--> 식사시간중에 개에게도 사료를 줍니다.
자기 사료먹느라고 여러분의 음식에 신경을 꺼줄지도 모르지만 썩 추천할 방법은 아닙니다
또 반드시 내가 식사하는 곳과는 다른 공간에서 사료를 먹게 해야합니다.
--> 식사시간중에 개가 다가온다면 강하게 안돼라고 명령하십시오
하우스라고 명령하여 크레이트로 보내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엎드려, 기다려를 하게 하던가 식당에서 나가게 하십시오
식사중인 사람 주변에 편하게 앉아 있도록 하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개에게 주는 것은 개의 건강에도 안좋습니다..
또 그런 구걸행위는 밖에서 땅에 떨어진 것을 주워먹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