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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복잡해서..조언좀 해주세용

머뤼야 |2006.07.28 17:37
조회 660 |추천 0

직장생활6년차 결혼 2년차 지금 7개월 딸래미 둔 엄마입니다.

출산 휴가 쓰고 복직한지 6개월 째네요..

울 아가는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울 집이랑 친정이랑15분 거리라..

남편은 친정에서 아가 얼굴 보고 저녁먹고 집에가서 자구욤..(가끔씩 친정에서 잘떄도 있음)

저는 친정이랑 직장이랑10분 거리라 주말만 빼고 친정에서 생활 하고 있쪄..

 

하루종일 아가보고 지칠때로 지친 옴마한테 미안해서 좀 쉬시라고 퇴근후면 제가 밥하고 설거지하고

아가 씻기기까지.. 아가 잠도 제가 재우구요.. 가끔씩 옴마가 밥 해주시고 아가도 씻겨 주시고 재워주시고 하시지만.. 거의 제가 다하는 편입니다.. 자진해서여..

 

친정엄마 울 아가 보는거 무척 힘들어 하십니다..

네.. 알죠..힘든거.. 근데 저만 보면 회사 그만 두라고 하루에 한번씩 꼭 얘기 합니다...

아가 맡기는거 상당히 미안한거 아는데요 요즘 그말만 들으면 스트레스 팍팍 쌓입니다.

회사 그만두고 애 보다가 애좀 크면 사회나가도 않늦다고요..

근데 집에 들어 앉아 있따가 회사 다니면 이만큼 월급 주는데가 있을까요? ㅠ,.ㅠ

 

마침 회사가 폐업이라... (중국이전) 위로금을 받게 되는데 불행히도.. 우리팀은 남는답니다. ㅠ,.ㅠ

그래서 저는 위로금 받게 되는 대상도 못되구요.. 설상 퇴직 한다해도.. 위로금 땡전한푼 없습니다.

 

옴마는 이떄다 싶으신지 더더욱 회사 그만두라고 난리시고..ㅠ,.ㅠ

내가 회사그만두면 생활은 빠듯할꺼고..

신랑이랑 저랑 월수입300입니다... 120마넌 적금, 엄마용돈20, 보험료 50, 차량유지비외 생활비 100

하면 넘 빠듯해요..ㅠ,.ㅠ

 

혹..제가 퇴직하게 되면 울 랑이 월급 150마넌으로 우찌 살지 앞이 깜깜합니다...

 

참고로 지금 직장 그만두기 정말 아까워여.. 지금 말하기 좀 뭐 하지만 앞으로 저에겐 좋은쪽으로 일이 진행 될꺼라..ㅠ,.ㅠ

 

울 7개월된 딸래미 어린이집에 맡길수도 없고.... 그러자고 제가 회사 그만둘수도 없고..

곧 있으믄 집 계약도 끝나서 대출해서 집도 옮겨야 되고.. (지금집이 좀 산편이라 대출받아야 함)

 

하루하루 한숨으로 지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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