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테는 말했습니다.
여자는 말 속에 마음을 남기고,
남자는 마음 속에 말을 남긴다고...
세상을 살다보면 말하고 싶은데,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그녀의 눈을 바라보며,
몇번이고 하고 싶었던 말을
다 해버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게 사랑의 말일지,
혹은 이별의 말일지,
또는 보고싶었다는 그리움의 말일지,
그것은 아무도 알 수 없지만,
단지 그런 말을 하고 싶을 때는 찾아 오고야 맙니다.
하지만 그게 어떤 말이든,
다 할 수 없는게 남자입니다.
너무 사랑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쉽게 꺼낼 수 없습니다.
단지 남자라는 이유 하나로 할 수 없습니다.
넓은 가슴으로 그녀를 안아줘야 하며,
세상의 거침 앞에 튼튼한 벽이 되어줘야 하는,
나약한 어린 소녀의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남자는 가슴에 사랑을 묻어 놓습니다.
그녀가 나를 아프게 하든, 행복하게 하든,
쉽게 꺼내어 놓을 수 없습니다.
만약에라도 너무 쉽게 꺼내버리면,
둘다 힘들어지는걸 잘 아니까요.
차라리 혼자 힘든 게, 남자의 행복이자 로망인 겁니다.
남자의 가슴은 흑심입니다.
너무나도 많이 남겨둔 말들과 생각들과,
그리고 그걸 모르는 여자들이 남긴 상처로,
얼룩져버린 흑심입니다...
I say, Loving is Burning..
I am the One of Last Romantist
the 인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