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 돌아서버리네요.
아무러 변명따위도 하지않은 채 그냥 그렇게..
떠나버렸습니다.
가슴이 아파옵니다.
갈기갈기 찢어지는것만 같네요.
언젠가 티비에서 그런걸 봤습니다.
가슴이 너무아파서 가슴에 빨간약을 바르는걸요.
그빨간약, 지금 저한테도 꼭 필요한것같습니다.
눈물이 납니다.
머릿속이 텅 빈것만같이 아무 생각도 들지않는게
도대체 뭘 어찌해야할지를 몰르겠네요.
날 떠난 그사람, 행복할까요?
행복해야겠죠?
그사람과 함께한 시간들이 자꾸만
내 머릿속에서 맴도네요. 잊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그게 뜻대로 잘 되지않네요.
참 바보같습니다.
날 시러 떠난 사람때문에
이렇게 아파하는걸 보면 말이죠.
이렇게 아직까지 잊지못하는걸 보면 말이죠.
아직까지 이렇게 감당할수 없는 절망에 빠져 헤매는걸 보면말이죠.
멋진이별을 하기엔 전 아직까지 많이 어린가봅니다.
아픕니다.
자꾸만 자꾸만 아픕니다.
화가납니다.
아무 이유없이 그냥 짜증이나고, 화가나네요.
네, 그사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참 나쁜사람입니다.
절 이렇게까지 만들게한 그사람.
절 이렇게까지 힘들게한 그사람.
하지만, 그여자를 미워하진 않을래요.
그사람..이 이 글을 볼까요?
솔직히 밤새도록 고민했습니다. 이글을 쓸지 말지를요.
혹 그사람이 이글을 보진않을까, 하고요.
이별이란거 참 힙듭니다.
이럴줄알았으면 애초에 그사람을 덜 사랑할껄 그랬나봐요.
이럴꺼면 그사람도 애초에 절 덜 사랑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