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첫인상의 조건, 하얀 치아
하얀 치아는 예로부터 미인의 조건으로 꼽혀왔다. 최근에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깔끔한 첫인상을 위해 치아 미백 치료를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집에서 치아를 하얗게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알아보자.
치아 변색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음식물 찌꺼기나 커피, 홍차, 담배 등 착색성 물질이 치아 표면에 남기 때문이다.
치아의 표면은 매끄러워 보이지만 수없이 많은 구멍들이 있다. 이 구멍 안으로 각종 음식물 찌꺼기나 담배 등에서 나온 색소들이 들어가 치아를 누렇게 만든다. 칫솔질을 자주 하지 않아도 치아가 변색한다.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치태가 딱딱하게 굳어 치아 표면에서 떨어지지 않게 된다. 마지막으로 하얀 옷이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하는 것처럼, 나이가 들면서 치아의 외층을 이루는 법랑질이 마모되는 등 치아의 조성비가 달라져 색이 변한다.
이렇게 점점 변해가는 치아를 하얗게 유지하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이용된다. ‘동의보감’에는 상추를 이용해 양치를 하면 치아를 희게 할 수 있다고 기록돼 있다. 이 외에도 레몬과 바나나 껍질 등도 민간 요법으로 전해지고 있다.
레몬 즙을 거즈에 묻혀 이를 닦거나 바나나 껍질로 이를 문지르면 미백 효과는 물론 구취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나치게 오래 문지르거나 강하면 잇몸을 상할 수 있므로 주의 한다.
식사 후 물을 마시는 것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치아 미백 방법 중 하나다. 양치질을 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외식을 하거나 이를 닦을 상황이 아닐 때에는 물 한 잔이 큰 도움이 된다.
식사 후 잇몸 사이에 낀 음식 찌꺼기를 제거해주고 음식의 당분이 분해돼 치아 표면에 산이 생기는 것을 막아 준다. 손가락으로 입 주변과 턱을 톡톡 두드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는 치아 위생을 유지하는 경혈을 자극해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좀더 적극적으로 미백 효과를 내기 위해서라면 미백제 사용도 권할 만하다. 치아 미백제는 치약, 스틱, 부착제, 트레이 타입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