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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이야기

박선영 |2007.10.23 15:52
조회 70 |추천 0

 

그남자가..
알고 있는 사람은..

지금 속이 아픕니다.
잦은 술자리와 수면부족으로..

술을 마실땐 항상 물을 같이 마십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17차를 찾구요.

웃는 모습이 예쁩니다.
보통때 웃지 않는 것을 사진에서나마
웃으려 많이 연습했나 봅니다.

술마실때에 매운 것을 좋아하고
치킨을 먹습니다.

양식보단 한식을 좋아하고..

얼음성에서 살고 있습니다.
예전에의 어떤 일때문에
그안이 편했나봅니다.

결혼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순간 그 생각은 바뀌었구요..

5년이란 기다림속에서..
얻은 것이라.
오해가 풀리고 강물이 봄햇살에
녹듯.. 스르르 다 녹아서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추억이란 해보지 않은 것을
해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햇던것이라도 상대방에 따라
추억이 될수 있다 생각하는데..

예전의 일들을 반복합니다.
갔었던 곳들을 다시 가고
다시 찾고..
소중한 기억에서 일까
잊을수 없어서 일까
잊기 싫어서 일까...

자기가 정해 놓은 기준을
잘 지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 관리가 뛰어난 것일까요?

당근을 안먹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둘쯤 안먹는게 있는데..
그중 하나인가 봅니다.

요리를 많이 할줄 아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맛있게 합니다.

술에 취하면 가끔
욕도 합니다. 일이 힘든건지
그렇게 익숙해 진것인지..

하고 싶은게 많은 여자 입니다.
그 많은 것들 누군가와는
다 해볼것 같습니다.
해야 하겠다고 하는 것은
한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니까요.

만화책을 좋아합니다.
유일한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라니까요.
재밋는 만화책을 볼때의 그녀는
너무 좋아 보입니다.

사격을 좋아하고
야구도 할줄알고..
펀치도 칠줄 압니다.
승부욕이 남다른가 봅니다.

술마시면 찐빵도 찾고
죽도 찾습니다.

회색과 파란색을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바다를 좋아하나 봅니다.

일년에 한번 꼭 술마시는 날이 있습니다.
그날이면 코가 삐뚤어지도록 마셧답니다...

한 남자를 좋아 한답니다.
그 남자는 사랑하지만..

그 남자는 새해를 같이 맞으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같이 있게 해달라고..
서로 사랑할수 있게 해달라고.

하늘이 그것을 반만 들어주셧나 봅니다.
그남자는 그녀를 사랑하지만..
그녀는 다른 사람과의 사랑을 결혼을
생각 하게 되었습니다..
그게 자신이기를 바래왔는데..

그 사람을 어제 보았습니다..
어쩌면 마지막이 될 그 사람을..

그사람은 아니라고 말을 하지만..
그 남자는 귀가 들리지 않는 것인지
말을 알아 듣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미 내 마음의 벽을
쌓아서 아무것도 들여보내지 않는 것인지..
아직도 그녀를 생각합니다

시간이 약이라 말들 하지만
그녀도 그남자에게 그렇게 말했지만..

나중엔 그녀가 나가고 없을
얼음성을 자신이 대신 지키고
있지는 않을까 걱정도 합니다..

그 남자는 아직 그자리에서
그녀의 자욱을 찾고 있지만
그녀는 다른곳을 향해
한걸음씩 멀어져 갑니다.

그리고 그남자는 그녀가
한 것처럼 기다립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그녀를
영원히 가버릴 수도 있는

그녀를..

 

 

 

 

ps.

내가 모르는 나의 모습을

그가 알고있었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

예전 사랑에 그리움으로

내곁에 누군가에게는

미처 신경쓰지못했던 그때...

이렇게 시간이 지난후에야

그도 나와 같았음을

그리고

미쳐 알아주지못한

미안함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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