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치코트의 계절이 돌아왔다.
트렌치란 영어로 도랑•참호(塹壕) 등의 뜻인데, 트렌치코트는 1차 세계 대전 영국군의 주문에 의해서 활동성과 방수 등 실용적인 면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유래와는 무관하게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 아이템으로서 진화했다.
2007년 올 가을 유행코트는 퓨처리즘과 복고풍의 영향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볼륨감 있는 코트가 유행할 전망이다. 코트의 길이 또한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고 일반적인 버버리스타일의 트렌치코트보다는 조금 변형된 스타일로 ‘프렌치 쉬크(French chic)’라는 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 ‘프렌치 쉬크’는 ‘프랑스의 자연스러운 감성이 묻어나는 세련된 멋’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미스에비뉴 이성아 대표는 “미니멀한 길이감의 숏자켓의 경우 허리라인이 피트 되어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하며 일러드팬츠나 하이웨이스트의 와이드팬츠로 다리가 길어 보이게 연출하면 좋다."고 말하며 “또한 넉넉한 피팅감의 코트의 경우 퍼프소매로 여성스러움을 살린 복고풍의 롱코트를 추천하며 이런 경우 와이드한 하이웨이스트팬츠와 매치하면 더욱 복고스러움을 강조하거나 쉬폰 소재의 화려한 패턴의 가을원피스와 같이 코디 한다며 한층 분위기 있는 가을 완소녀로 완성 될 것이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프런티어타임스 신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