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뭐 별로 심각한건 아니에요.
그냥 단지.
걱정이 조금 되서 올려봐요.
남자친구랑은 한살차이로
21살
저 20
제가 생일이 빠르다고 치면
두살차이네요.
사귄지는 200일 좀 넘은거 같구요.
남자친구 군대간지 한달 좀 넘었어요.
자대배치받은지 일주일 안됐구.
전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취업을 하게되서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세무사사무실인데.
그래서 신고기간엔 항상 바쁘죠
사귀기 시작할때 막 입사할때라.
군대 입대 할때까지
너무 바빠서 잘 놀아주지도 못했어요..
그리고 사무실이 큰편도 아니어서
조금이라도 딴짓하거나 그러면
대각선으로 상사랑도 눈마주치고
조금 전화로 수다떨면 다 들리고
엄마한테 전화와도 짧게 하고 그래요.
괜히 다 듣고 있는거 같고
괜히 눈치보이고
몇일전 남자친구가 자대배치받고
절 위해서 케이티카드도 신청해서
점심때 한번 오후때 한번
전화도 꼬박꼬박 해주고있어요.
전에도 그렇지만
참 사무실에서 전화받기도 뭐 해요.
여자상사라..더 눈치 보이고 그러는거..
몇일전엔 군대간거 맞냐면서
도대체 군대가 힘든이유가 뭐냐고 .
그말을 또 막 웃으면서 하는거에요...
더 얄밉고..
참 기가막혀서..
듣기 싫었어요. 정말 속상하고..
그냥 저도 웃으면서 받아치려구
그러게요~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돌리고 그러는데
전화자주 온다구.
전화올때마다 일일이 밖으로 나가서 전화받기도
참 난감해요 ..
세무사님 자리를 지나쳐서 나가야 하는 사무실이라.
그것도 눈치보이는 짓이구요,
그래서 회사들어온 이후로
전화를 따뜻하게 받아준적이 별로 없어요.
사랑한다하면 나도 사랑한다 하고싶지만
회사에 잇으면 거기서 나도..이 짧은 한마디도
하기가 참 어렵네요.
그냥 응..응.. 이런 대답뿐..
그러니 오빠가 너무 속상해해요.
늘 이런식이었다고..
군대와서 너 눈치보이는거 나도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나만 사랑한다 하고 나만 보고싶다 하는거 같다고..
내가 전화해도 전혀 반가워 하지 않는것 같고 그렇다고..
왜그러냐구..그런거 아니라구 하고 끊기는 했지만
나중엔 이런게 헤어지는 이유가 될 것 같아 두렵기만 합니다.
제가 현명하지가 못해요.
생각도 없구 ㅠ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