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이런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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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밀 다발처럼 그대들을 거둬들이기도 한다.
사랑은 그대들을 벌거벗기려고 타작하기도 한다.
사랑은 그대들의 마른 껍질을 털어내려고 체로 치기도 한다.
사랑은 그대들을 흰 가루가 될 때까지 빻기도 한다.
사랑은 그대들을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반죽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사랑은 그대들을 그 성스런 불에 올려놓고
신의 성스런향연을 위한 성스런 빵이 되게 하기도 한다.
사랑은 이 모든 것으로 그대들에게 가슴속의 비밀을 알게 하며,
그 깨달음을 통해 그대들은 한 조각 생명으로 심장이 되기도 한다.
-예언자를 읽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