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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할 수 없는 허무함 끝없는 핑계를 만들어 내는 나

소라 |2007.10.27 16:37
조회 28 |추천 0

 

주체할 수 없는 허무함

끝없는 핑계를 만들어 내는 나

문자보내놓고 언제 오나 혼자 기다리고 있는 나

가을인지 겨울인지 구분할 수 없는 날씨

곡이 바뀌어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평범한 피아노 곡

입은 웃지만 눈은 슬픔에 젖어 있는 나

슬럼프에 빠져있는 나

밤낮을 바꾸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나

복잡하다 못해 터져버릴거 같은 머리

거울속에 비친 나를 보면서 어색하게 미소짓는 나

조잡하고 작은 괴로움

감정기복이 심해진 나

한순간에 바보가 되어버린 나

뭘 어쩌려는 거지?

도미, 전어, 낙지, 자신이 가장 아름다울 때 잡혀먹는다.

살아야만 하는 순간 잡혀먹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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