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이었던걸로 기억난다.
한참동안 게임에 미쳐서 살던 내가 어렸을 때부터 너무^100
해보고 싶었던 무선조종헬기 ㅡ,.ㅡ 내나이 27살이 되서야 할 수 있는 능력이 됐다.
물론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었고, 경제적 데미지는 이루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ㅋㅋㅋㅋㅋ 그러나 해보고 싶은건 해봐야지!
어언 두달간에 준비를 거쳐 여기저기 눈팅도 하고 일단 머리에 든걸 많게 하기 위해서
사이트를 헤매던중 발견한것이 순천플라이클럽이였다.
사건에 시작이라고나 할까......
무턱대고 얼굴에 철판깔고 형님들 비행하시는 곳에 구경을 갔다.
장소는 율촌 ㅋㅋ 가깝기도 하고.
비행기도 많고 헬기도 있고... 꼬마애들도 있고...
행님들이 참 인상 좋게 생기신 분들이라 ㅋㅋ 부담없이 구경을 했고..
막판에는 진짜 화끈한 구경을 했다.
노콘으로 박살난 90헬기 ㅋㅋ
보통은 겁을 먹거나....돈 아깝다는 생각을 했을 껀데....
난 역시나 특이하게도
"오~~~~~~~~~~~~~~~~ 주기는데~~~~~"
이거였다.
아무튼 rc에 좋은점 몇가지를 주절거려본다.
굳이 왜 그런 쓸데없는 일에 돈을 쓰냐라고 묻는 다면..
이것이 이유가 아닐까?
시원흐자나......
물론 아닐수도 있고...
물론 하늘을 날 방법은 많이 있다.
패러글라이딩도 있고 번지점프도 있고 행글라이더도 있고
경비행기도 있고 수상비행기도 있고 다 국내에서 조금만 찾아보면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거는 그냥 돈주면 태워준다...... 커피도 꽁자다...........결정적으로 이쁜 언니들이 타준다 커피
를 ㅋㅋㅋ(아는 형님에 말씀)
이거는 못탄다. 하지만 대리만족은 충분히 얻을 수 있다.
비행을 하는 순간만큼은 딴 생각 안해도 되고
저 넓은 하늘이 다 내땅이다.
이런 점도 있다.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즐길수 있다는 거 ㅎ_ㅎ
초딩회원들인데
나보다 비행을 잘한다. 원하면 이루어지리라....열정하나로
나는 초딩때 고무동력기 날렸다 ㅡ,.ㅡ 격새지감.... 세대차이? 아무튼 머 그렇다.
또다른 좋은 점은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거....
rc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은 못봤다...많이 본거는 아니지만 물론 나쁜 사람도 있을테고
각개각층 각양각색 아무튼 머 내가 평소에 인연이 없을 법한 사람들도 많나고
형님형님 하면서 따라 댕기기도 하고 그들에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어쨋거나... 재밌다.... ㅋㅋㅋㅋ
절대 부자지간이 아니다. 회원과 회원간의 교류!
열정이 있는 자를 버리는 사람은 없거든
싼 뱅기 비싼 뱅기 아이 어른 할배 처녀 총각 누구나
하늘에서는 똑같다.
물론 빡셀때도 있다.....
10분 혹은 20분 비행을 위해서 일주일동안 비행기를 딱고 조이고 기름칠하고
하루왠종일 충전하고 손에 기름묻고 거기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다.
비행하고나서도 딱고 조이고 기름칠하고 ㅋㅋㅋㅋ
이런 일도 발생한다 ㅋㅋㅋㅋ
일주일간 고생해서 몇분 날리다 이런일 발생하면 눈물이 핑돈다 ㅋㅋㅋ
이상하게도 그런데 대박견적난 사람들은 항상 웃는다.
얼굴은 항시 웃고 있다. 왜냐 또 고치서 날리면 되거덩
운다고 뽀샤진 기체가 살아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서로 서로 도우면서 즐기는 거지 인생 머 있간디...
(사진출처 : 순천플라이 다음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