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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리가 복잡하다.집중이 안된다. 답답..하기만 한

남효윤 |2007.10.30 21:49
조회 78 |추천 0

아..머리가 복잡하다.

집중이 안된다. 답답..하기만 한 지금의 상태..

뭔가 다른 일에 집중을 하려고 애를 써야 할 것 같다.

휴~

 

그래도 두 달간의 시간으로 인해

미운 정 고운 정이 들어서

조금은 허전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

 

바로 전 날..

왠지 느낌이 안 좋았는데..

설마하던 일이 벌어졌고..

너무나 갑작스러워서였을까

은근히 충격아닌 충격인 듯도 하다.

 

내겐 마냥 친구가 필요했던 거 같다.

외로워서..쓸쓸해서..

 

누구라도 같이

 

성경책을 보든..

기도를 하든..

밥을 먹거나

바다를  가거나..

같이 노래를 부르거나..

 

그런 시간들을 함께 보낼

친구가 필요한 것 같다.

 

친구..

어쩌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내겐 깊은 우정의 친구란 없었던 것 같다.

 

깊은 곳에 있는 마음을 털어놓을 친구..

작은 것까지라도

남들에겐 말하기 부끄럽고 망설여지는 것까지도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내겐 필요한 것 같다.

 

사랑..

어쩌면 그동안 난..

사랑의 빈자리가 필요했던 것이 아니라

우정의 빈자리를 채워줄 누군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헤어지면 남남이 되는 연인이 아니라

싸우고.. 때론 멀어졌다가도

다시금 가까워지는

영원히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내겐 필요했던 것 같다.

 

지금의 곁에 있는 친구는..

그저 나이가 같아서 친구인..

그런 친구 뿐인 것 같다.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왠지 멀게 느껴진다.

 

낯가림이 심해서일까?

아니면 내 안에 감추고 싶은게 많아서 일까?

 

왜 그런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꼭 좋은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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