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gatti Veyron versus Eurofighter Typhoon
아드레날린을 펑펑 솟게 만드는 동영상이 해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세계 최강의 자동차 부가티 베이런과 영국 공군 소속 전투기 타이푼이 경주를 벌인 것이다.
영국 BBC 2의 톱 기어에서 제작해 28일 방송된 동영상에서 70만 파운드짜리 부가티 베이런과 7천만 파운드짜리 타이푼 F2은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규칙은 차와 비행기에 각각 달리 적용되었다. 사고로 입은 치명적 부상에서 회복한 진행자 리차드 해먼드는 활주로를 따라 1마일을 달리다 되돌아왔으며, 타이푼은 이륙 후 1마일을 수직 상승했다 다시 하강해 출발선이자 결승선인 최종 지점을 통과해야 했다.
출발은 베이런이 빨랐으나 이륙하는 전투기는 쏜살같이 역전했다. 베이런이 방향을 돌려 출발점을 향해 달리는 동안, 하늘로 솟구쳐 1마일을 날았던 전투기 역시 하강하면서 결승점을 향했다.
경주의 승자는 타이푼이었다. 중간에 속도를 급격히 줄여 방향을 바꾼 후 다시 가속해야 했던 것이 베이런으로서는 큰 손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