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Paul Van Dyk @ walkerhill (6/1)

류경화 |2007.11.01 00:23
조회 135 |추천 3
play
Paul Van Dyk 듕댱~

 

 

정말  최고였던 공연...ㅠㅠ

 

==============================================

 

파티를 다니며 느낀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 요즘들어 유난히 잊을만 하면 찾아오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다. 사실 워크맨을 시작으로 CD나 mp3,등을 통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대가 찾아온지 어언 20년 가까이 되었지만 세계가 바야흐로 '슈퍼스타DJ'에
열광하는 것은 DJ 자신이 만들어 내는, 클러버들에게 좀 더 재미있게 음악을 들려주고자 만드는
그들의 열정들이 비로소 결실을 맺었다 본다.


6월1일 늦은밤, 한국과 묘한 인연으로 맺어진 Electronic DJ계의 대부
( 여기서 말하는 대부란 것은 누가 뭐래도 아 한번 들어본 사람이야 라는 것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 )
'Paul Van Dyk'형님이 워커힐 가야금홀에 납시었다.

'Paul Van Dyk'이 누군지 살짝 이해가 안 가시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 하나!
살짝 띄워주는 것 같지만 대략 일렉트로니카/트랜스 씬에서 그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일렉트로닉 계의 지존이로 불리며 전 세계 클러버에 사랑을 부러울 정도로 받고 있는
그는 For an angel, For bidden fruits, Another way, We are alive등의 가슴뛰는 곡들로 널리 알려져있다.
일렉트로닉 음악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곳인 독일 출신의 그는 외국인 아티스트에게 배타적인
영국은 물론 유럽, 나아가 세계를 들었다 놓는 No.1 DJ가 되었다.

그는 지금도 신진 아티스트 발굴에 힘쓰며 2007년 DJ MAG 1위로 랭크하는 한편 여전히 수많은
차트에서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으며 2005년 M2에서의 역사적 내한을 마지막으로 여섯번째
한국을 다시 찾은 그의 이번 월드투어는 역시 Paul Van Dyk이란 평과 함께 오랫동안 그를 기다려온
팬들의 설레임과 기대를 다시한번 흥분과 감동으로 바꿔놓은 멋진 자리였다.
( 위의 노래들을 잘 모르시겠다면 구해서 들어보시길! )


누가 뭐래도 세계 최고의 DJ라는 것은 아는 것은 파티피플들이 더 잘 아는지 이곳저곳 입장을 위해
분주히 서있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었고, 12시의 Entrance 오픈과 함께 가야금홀은 서서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누구나 인정하는 Special Guest DJ 쿠마를 시작으로 리스케이가 선보이는 스페셜 공연으로 어느정도
달궈진 열기 속에 암전과 함께 잔잔한 선율이 흘렀고, 그의 등장을 예감한 그의 팬들은 저마다 감동
과 기쁨에 환호를 내질렀다. 단정한 검정 티셔츠에 차분하면서도 왠지모를 수줍음과 장난끼 가득한
미소로 팬들 앞에 나타난 그는 자신의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정으로 그 시간을 즐기는 듯 보였다.

주옥같은 그의 곡들과 함께 그 어떤 퍼포먼스 없이 CD로는 들을수 없고, 비교할 수도 없는 DJing 만
으로 완벽했던 공연.... 이번 역시 폴반다익은 노련하고 즉흥적인 사운드의 DJing으로 현장의 분위기
를 이끌며 모든이들에게 맘껏 몸과 마음을 맡길수 있는 황홍할 시간을 선사해줬다.


혹자는 그를 '상업적DJ'란 말 하나로 일축해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필자는 '상업적인' 보다는 '대중적인'으로 바꿔 표현 해보며, 그를 일렉트로닉계의 중심이라
감히 평 해본다. 지금도 일렉트로닉계에 전도사로 불리울 만큼 세계 도처에서 많은 공연을 하며
인재 발굴에 힘씀은 물론, 한때는 쓰레기 음악으로 치부되곤했던 이 기계음악 하나로 대중들과 교감
하고 거리를 좁혀가는 '그'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그의 발전과 활약을 기대해보며 아직 채 가시지 않은
그 날에 흥분과 감동을 되새겨 본다.


- 클러빙닷컴(clubving.com) / 류경화 -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