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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송연화 |2007.11.01 09:57
조회 40 |추천 0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니...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공감이 갈 영화.

 

진정한 패션계의 '패' 도 모르는 앤드리아 삭스는 "런웨이" 에 당당하게

 

입사했다고 좋아하지만.... 

 

악마같은 상사 '미란다' 밑에서 곤혹스럽게 아주 강도높은 일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러면서 점점 앤드리아도 런웨이에  물들어? 간다...

 

변해가는 애인을 보는 요리사 남자친구 네이트는 그것이 영 탐탁치 않고....

 

게다가 여자 꼬시기에 선수 같은 톰슨까지 접근해 오는데... 참....

 

영화에서 명품이 정말 많이 나온다...

 

내가 아는건.. 프라다...샤넬..돌체.. 마크제이콥스.. 캘빈. 도나카렌..........???

 

세상에 명품은 많다. 그것을 사려는 사람도 물론 많다.

 

사람의 허영은 사치품 몇가지 걸치는 것으로 시작하여 끝이 없을 것 같다.

 

물론 영화에서 이러한 "허영" 의 형태는 런웨이 사람들과, 그와 상반된 인물

 

네이트와 앤드리아쪽 편으로 나뉜다.

 

사람은 제각기 분수에 따라 살지만,

 

온갖 "명품"에 끌려다니지 말았으면 좋겠다.

 

명품을 위해서, 그걸 입기 위해 살지 말라는 것이다.

 

좋은 것을 입고 신는 건 좋다. 자유다. 

 

능력이 되니까 스스럼 없이 입는 건 상관없다.

 

하지만 그것을 가지기 위해 너무 혈안이 되어 있는 건  좀 꼴불견이다.

 

그러려면 이미테이션이라도 적극 권하고 싶다.

 

앤드리아는 본래 글을 쓰고 싶어했다. 훌륭한 저널리스트가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찾아간다. 그리고는 당당히 그길로 걸어가는 것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자기 자신의 본 모습을 제대로 알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아

 

열정적으로 하는 것이, 명품 몇개 두르고 찌들어 일하는 것보다,

 

진짜 돈 주고 살 수 없는 "명품 인생" 이 아닐까  생각한다.

 

P.S 물론, 패션을 창조해 낸 이들의 노력과 예술은 인정한다.

 

패션이 사치의 전속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런웨이가 허영을 대표하는 대명사라는 것은 아니다.

 

자기의 분수도 모르는게 허영을 뒤집어 쓴 것을 비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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