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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황준호 |2007.11.03 16:16
조회 87 |추천 2


술을 엄청 먹고 문득 헤어진 그 사람 생각이 나서..

용기를 내서 전화를 걸었죠..

물론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요..

몇번의 신호음이 가더니 곧 그사람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그 사람의 여보세요 라는 말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아무말도 못하고 핸드폰만 꼬옥 쥔 채로

그 사람의 목소리만 들으려했어요..

무슨 말이라도 하기전에 끊어야겠다라는 생각에

폴더를 닫으려 할 무렵 들리는 목소리..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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