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의 모순을 사랑해

김용문 |2007.11.06 14:28
조회 84 |추천 1


세상은 순 모순 투성이이고... 사람도 모두 모순 투성이야... 사람속에 착함과 못됨이 공존하기 때문에 모순이 있고, 세상속에 그런 사람들이 공생하기 때문에 모순이 있는거야 그러니... 우리들의 모순들에 대해 너무 놀라지 마... "너는 말은 이렇게 하면서, 왜 행동은 저렇게 해?" 이렇게 다른 사람의 모순점들을 일일이 들춰내서 찌르지말자... 너에게도... 다 알수없는 모순과 헛점들이 가득하니까... 남들의 모순을 콕 집어내서, 난도질을 해놓으면... 그러면 넌 왠지 이치에 맞는 사람, 논리적인 사람인것 같이 보이지? 우리는 종종 그렇잖아... 남의 행복은 나의 불행이고,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인것... 남을 밟아서 쓰러뜨리면, 넌 올라간 것 같지... 그런거지... 이제 남의 모순을 지적하고, 너의 모순을 감추는 그런 공허한 몸짓... 다 그만두고.... 우리 모두의 모순됨에 화내지 말고, 인정하며... 우리 서로에게 논리와 합리를 기대하지 말기를.... 그냥 서로 덮어주고 이해해 주면 좋잖아... '너의 모순을 사랑해.... 너의 모순속에서 나의 모순을 발견하거든.' '너의 모순을 이해해.... 너의 모순과 나의 모순은 무척 닮았거든.' 이렇게... 감싸주고, 안아주기... 하지만 그러기엔.... 상처앞에 우리의 마음이 너무 연약하고... 상처받은 우리의 마음이 너무 딱딱해졌어... 결국은 또 다시 모순이야...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