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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이용현 |2007.11.08 21:55
조회 47 |추천 0


오늘 하루, 이 좋은 하루. 날이 너무나도 밝았던 하루.

공원에는 왜 이렇게 홀로 있는 사람들이 많은지.

 

알 수 없는 연민에 사로 잡혀 나는 그들을 지켜보았다.

그들은 삼십 분 이상  한 곳에  오래 있지 못했다.

다들 다른 장소로 옮겨 앉았다.

 

아무 말이 없이 지는 낙옆처럼

외로움에 바스러지는

혼자는 너무나도 고독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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