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란 살 맞대고 이쁜정 든 것 보다 미운정이 든 사람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뭐 하나 잘난것 없고 , 사는 것이 지지고 볶고 서로에게 삐지고,
난 이렇게 해주었는데.. 당신은 바가지 긁고, 어느 순간,
침질질 흐리면서 옆에 곤하게 자도 날 위해 힘들었구나 ? 그 사람이 무진장 아리따워 보이고,
가슴 저며지는게 부부인가봐요,,
하지만 처음부터 그런 정조차 줄 수없는 사람,
살조차 맞데고 부부의 흉허물을 나눌수 없는 사람,,
어렸죠.. 꽃띠 22살 울 엄니의 맞선 강요..?
공무원이라 맞선 장소에 늦게 나온 사람,,
그 사람이 제게 7년의 쓰디쓴 피눈물을 흩뿌리게 한 처음 남자,,
무조건 , 만나고 새백 3시에 곧장 친정 집으로.
퇴근하면 절 보기 위해 닥달같이 오고,,
맞선 본지 ! 열흘만에 결혼은 미루더라도 약혼 날짜 잡고,, 동거 그것도 친정집 14평 오막살이에서,,
아직 어린 동생,, 생활 능력이 안되는 어머니. 제가 벌어 먹여야하는 상황,,
또한 아들을 하늘같이 섬기는 집의 외아들, 무속의 맹신, 거기다 그 사람의 엄청난 낭비벽과 바람끼
시어머니는 평생 백수인 시아버지에게 구박당하는 한을 가슴 언저리에 품다 병이 되신분,,
글자를 못 읽고 성격급하다고 시아버지는 늘 무시하고,
그럼 일은 왜 안하죠. 그 많은 농사를 여린 여자에게 맞겨 두고,,??
악재의 연속 // 이런것을 제일 처음 모르고 , 그 사람이 그랬죠...
무릎 꾾고, " 믿어달라고" 그 말을 사랑이라고 믿었던 제가 바보이고 사탕 발림이었는데..
그게 저희의 신혼 시작이었죠.. 남들처럼 신혼이라는 말 ,,,
후후 ... 그 사람은 절 그렇게 가지고 뻔뻔스럽게 작은 학생용 배낭에 속옷 몇가지와 낮은 티셔츠, 바지 ,제복
그 사람이 우리 집안을 뒤 흔들기 시작해죠.. ??
아직 어린 두 동생 아버지가 없는 탓에 그래도 전 참아야 했으니까,,
그보다 늘 철없는 저의 어머니.. 세상을 하얀 도화지로만 생각하는 현실과 이질적인 사고 방식..
한번도 강경한 태도는 없고,, 딸 가진 죄다,, 매번 핑계만 찾고 피하는 얄미운 어머니..
지금은 그 일때문이 아니라 뼈 속까지 오래전부터 짓눌리는 앙금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옷부터 사 입히고 신발도,
그렇게 친정집에서 남 동생2, 어머니 ,나 이렇게 이층으로 된 낡은 슬라브 집에서 약혼식만 하고 살게 되었습니다.
이게 제 신혼의 시작이죠.. 시댁은 나 몰라라 .. 외아들 내보내고,,
전 직장을 다녀야했고,, 들어가기 어려운 곳이라 동거를 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