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에 무심코 채널을 돌리던 죄로 지금껏 잠도 "못"자고 영화관람.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본 2003년 12월의 내 시점으로부터 2년하고도 1개월이 지난 현재의 변화를 비교 나열 해 보자면, 눈물은 조금도 마르지 않았으며, 감성은 오히려 더욱 풍부해져있었고, 영화를 보며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도 더 많아졌음은 물론, 샘과 리타에게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부분을 이해할 수 있게되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큰 변화는, 전공과목인 사회복지실천론에서 배운 내용을 영화의 상황 속에 수없이 적용 해 보는 것과 동시에, 영화를 보는 내내 사회복지실천현장에서의 W'er의 딜레마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볼 수 밖에 없었다는)보았다는 것이다. 2년 1개월 전의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 가는 세월은 이렇게 신기한 변화를 자꾸만 내어놓는다. ============================================================== 세계의 가슴을 눈물로 적신 행복한 영화.....랜다. 음음. 그래. 이 영화도 디게 괜찮다. 역시 변변찮은 최루성 멜로보다는 잔잔한 가족영화가 감성충전에는 더 좋은 것 같다. 첨 영화관에서 볼 때 엄청엄청 펑펑 울었는데 +_+;; 영화를 보고 어떤 장면이 슬퍼서 그렇게 울었나 물으면 할 말이 없다. 근데 학교에서 VCD로 다시 볼 때 또 펑펑 운 것 같다 +_+;; 역시. 여자는 감정의 동물인가.. 암츤, 아역인 다코다 패닝 -_-?의 연기가 정말 대단했다. 7살짜리 소녀가장같다는 생각이 드는... 연기인지 진짠지 모르겠지만, 생활에 찌들어서 아이다운 맛을 잃은 것 같기도 하다. 우리나라 연기자로 치자면 미달이 같은.. (으..아역은 제발 아역답게;;) 음음. 숀펜 아저씨도 맨날 악역으로 나오는 것만 봤는데, 정말 저렇게 됐나 싶을 정도로 파격적인 연기변신이었고... 아, 정말 좋았던건!! 영화 전체에 흐르는 비틀즈의 음악이었다!! 많이는 모르지만 아는 노래도 몇 곡은 흥얼흥얼 대면서... 그 영화 분위기에 어우러져버리는 음악이 너무 좋았다. 좋았다로 표현하기엔 부족한거 같고, 그건, 정말 아름다웠다. ^_^ 역시. 아이엠 샘은 음악 빼고는 설명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