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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교사~♡

서지헌 |2007.11.11 12:51
조회 577 |추천 68


사람들은 부러워해
여자치고 좋은직업
얘들몇명 델꼬놀고

월급몇푼 받는다고
동경하는 눈길들로
부러움을 토로하네.

사람들은 모른다네
그월급이 어떤건지
우리들이 피땀흘려
노가다와 만만찮은
노동하며 고생함을
누구하나 모른다네.

 

남녀평등 하다지만

엄연성별 여교사가

의자기본 양손열개

힘들다던 가전제품

맨손으로 옮겨대고

힘들다고 끙끙대도

들리는건 온갓비난

시간없다 빨리빨리

재촉하는 하루일과.


잘알지도 못하면서
부러워만 하지마오
우리사는 모습알면
부러운맘 싹가실걸
고생많은 우리신세
푸념한번 해보겠소.

주5일제 왠말인가

주6일도 감지덕지

주말에는 연수세례

돌아가며 휴무해도

기껏해야 한달한번

말이좋아 주5일제

실생활은 주6.5일제


숨막히는 월간행사

칼퇴근이 왠말인가

일곱시면 감사하고

행사있음 기본10시
문화생활 엄두못내

당연지사 자연스레
세상물정 뒤쳐지네.

사랑하는 내아이들

눈돌리면 다칠까봐

노심초사 교육하며
정신없이 뛰어다녀
발바닥엔 불이나고
다리통은 퉁퉁부어
천근만근 무거워져
온몸삭신 다쑤시네.

꼬마천사 돌보느라
자신몸은 종합병원
돌볼겨를 하나없어
골병들어 버린다네

정신없는 근무시간

병원이나 제때가나

오죽하면 스트레스

1위직업 손꼽힐까.

 

정신없는 점심시간
밥이라도 마음놓고
먹는날은 운좋은날

먹여주고 치워주고

얘들챙겨 주다보면
밥굶기도 예사로다


엄마들의 전화상담
나의소신 뒤엎으고
내자식이 귀하면은
남의자식 귀할텐데

이기적인 억지부려

담임교사 능력없네

원옮긴다 소리치고

목소리큼 이기는가

고래고래 소리치네.


비나이다 비나이다
오늘하루 무사하길
냉택없는 루머들로

마음상처 받지 않게
나의꿈이 아프잖게
지나가길 비나이다.

초보교사 오늘하루
실수해서 혼날까봐
혹시라도 사고칠까
두려움에 바들바들
불안함과 긴장속에
유천생활 지낸다네.

처음일을 시작하면

대학에서 뭘배웠나
아는것은 이리없나
바보가된 기분이네
하나하나 배우지만
잊어먹을 때도있어
그러면서 배워가네.

시집살이 맵다하나
교사생활 만만찮네
경력있는 올드샘들
신규샘을 찍어내고
신규들은 눈물빼고
또혼날까 눈치보네.

처음에는 어리버리
암만해도 실수만발
유천교사 해야되나

내천직이 맞는건가 
온갖고민 해대지만
시간지나 몇년뒤엔
능력있는 교사되고.

이래저래 힘들지만
때론보람 느낀다네
심장교육 들어봤나
얘들마음 상처날까 
심장으로 교육하면
변화되는 꼬마천사

개구쟁이 같다지만

천사들의 미소보다

그무엇이 귀할쏘냐!

꼬마천사 미소보면

어느순간 힘이불끈!!

 

더큰사랑 주지못해

눈물빼는 유천교사

이세상에 제일멋진

우리들은 유쳔교사♡

추천수6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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