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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손...

손상준 |2007.11.12 02:28
조회 6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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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건물에서 본 노부부가 생각났다.

60을 훌쩍 넘은 연세에..같은 엘리베이터를 탔다.

문이 열리자...할아버지는 자신보다 훨씬 작은 몸집의

할머니의 팔을 부축하고 연신 괜찮은지...물어보며..

안전하게 내릴때까지...곁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아니..내리고 나서도 꼬옥..끌어안고..걸음을 옮겼다.

 

이젠 나이가 들어...주름도 많고..예전의 아름다움도

다 없어졌을텐데..할아버지의 눈빛에는 여전히 사랑하는

마음이 흘러나왔다...

 

혹시라도..다치진 않을까...걱정하는 눈빛...

그들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어떻게 사랑했을까...너무나 부러웠다...

 

나이가 많이 들어...이제는...자식도 훌쩍 다 커버렸고.

돈도...명예도...아무것도 필요없어보였다...

 

그저...자신을 지켜줄...서로의 한사람...

그사람이 전부인듯 보였다...

 

미국에 있을때...나이든 친구가 하던 이야기가 생각났다.

 

'I'm not hungry...I'm not naked now '

'And I have my familly that I love'

'You need more?'

 

그땐 이해하지 못했었는데...지금은...조금 알것같다.

 

조금더 부유하게 살고...조금더...가난하게 살고...

어차피 삶이란...사람과 함께 하는것인걸...

 

조금더 나은...조금더 편한 삶을 살기위해...

남에게 멋지게 보이기위해...조건을 따지고...

돈을위해 내 소중한 시간을...일에 쫓겨 살아가고...

날 걱정해주던...소중한 사람들...모두 보내고...

 

나머지 인생을...따듯한 가슴으로...

진실되게 사랑하고..보살펴줄...

내가 그렇게 해줄수 있는 그런사람...

 

가슴으로 먼저 느끼는...그런사람...

평생 같이 나아갈...훗날...모든것이 허무하고...

쓸모없는것이 되었을때...

내곁을 지켜줄수 있는...그런사람...

 

꼬옥 잡고...놓지 않을거다...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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