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이 벌꿀 속에 존재하는 보툴리눔균이 1세 미만의 아기에게만
발생하는 ‘영아 보툴리누스증 ’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 병에 걸리면
근골이 쇠약지고, 심할 경우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게 된다고 밝혔다.
벌꿀 외에도 6개월~1년 미만의 유아에게 문제가 되는 음식은 또 있다.
달걀이다. 처음 달걀을 먹일 때는 알레르기 반응이 적은 노른자부터 주고,
간혹 반숙한 달걀 노른자 를 먹일 경우 장티푸스나 식중독에 감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요구르트 역시 첨가물이 없는 플레인 요구르트가 좋다.
설탕, 과일 등이 첨가된 요구르트는 돌 이후에나 먹여야 한다.
김치도 마찬가지다. 김치는 절임과정 중에 소금 이 들어가고 고춧가루가 포함돼 있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치에 들어가 있는 굴, 새우, 조개 등은 유아에게 아토피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외에도 미숫가루에 포함돼 있는 땅콩, 메밀, 콩, 밀 등은
알레르기 반응을 자주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