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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흔적으로 남고

정해남 |2007.11.15 18:27
조회 47 |추천 1

이별은 흔적으로 남고

 

거울 앞에서

이별은 속일 수 없다

지울 수 없는 눈물자국

흔적으로

흔적으로 남고....

 

노오란 손수건으로

눈물짓던 자리는

거리를 뒹구는

낙엽으로

낙엽으로 남는다

 

못다한 사연

헤아릴 수 없는 언어는

동구마니 홀로 서 있는

석양의 긴

그림자로 남는다.

              글 / 정 해 남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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