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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너무 많은걸 알고있다죠? 휴..

휴_ |2006.07.30 12:20
조회 995 |추천 0

..

휴, 정말 힘드네요_

이제 사귄지 100일이 몇일 앞인 우리..

25살 오빠와 21살 저 입니다..

 

씨씨로 만난 관계로..

방학 중이라 한달이 넘도록 얼굴한번 못보고 떨어져있답니다.

...

오빠는 서울에서 일하는중..(알바)

알바끝나고 밤시간이라도 만나서 놀까 하는 생각으로 서울갈까?

이랬더니..

담에 오빠가 쉬는날 제가 있는데로 온다는군요...

하지만,

다시 얘기를 꺼냈을땐... 개강하고 본다는 식으로 말을하구..

 

친구들이랑은 일끝나구 피씨방에 술에..잘도 놀면서..

저랑은 노는게 힘든가부죠?,.

 

 

그저께.. 친구들이랑 술마신답니다.

그래서.. 재밌게 놀고..뭐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다음날 (어제)

...

오빠 싸이 아뒤, 비번을 알고있는 관계로

자주 들어가 봅니다,

...

보낸 쪽지함에 왠 여자 한테 보낸게 있더라구요?

오빠가 한참 전에 밴드를 했었는데,

뭐..

새로 같이만들어보자는 내용인거 같더라구요,

그리구, 어제 다름팀 구경을 같이 가자는..

전..오빠한테 얘기 안하구 속으로 알고 있었죠..

먼저 얘기해 주길 바랬거든요..

그래서 얘기할 거리를 만들어 보려..

어제도..

그 밴드 연습시간..,

오빠 알바 끝나는 시간 맞춰서,

문자도 보내고 그랬죠..

그랬더니..

일끝나고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왔다고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어제 술마신거 얘기도하고 이런저런얘기하며,

오늘도 일나갔냐?

이런식으로 말하려구요..- 오늘 일안나가구 뭐 구경왔다 그런 대답을 원했죠..

근데...

이게왠걸요...

전화했더니..

뭐 술집가는 길이다.

이러면서..

나중에 연락한다그러고 끊더라구요,

(주변은 괭장히 시끄러움...)

 

..

속으로...

정말 불안했죠..

아니.. 불안보다는..실망을 했죠..

얘기해주길 바랬는데.. ..

연락한다고 했으니..기다려보기로 맘먹었습니다..

매번 연락한다는 말 하고도 꼭.. 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했지만..

이번만은 참고있었습니다..

12시 넘도록 새벽1시가 넘도록..

연락 없습니다..

기다리다 지쳐..

문자를 보냈어요..

'연락한다며 내가먼저해야되? 술마시는게그렇게바쁘고중요한일이야?'

요렇게요..

오늘 아침이 되도록..

연락이 없네요.

물론 일하러가느라 그러겠지만요..

...............

.

 

아까 또 싸이를 들어가봤어요..

...훗..

역시나........

어제 그 모임에 갔던 흔적을 보이더군요...

...

정말 실망입니다....

.............

일끝나구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가는길이라구 했는데....

........

밴드 사람들 만나면 제가 뭐라그러는것도 아니고..

.. 왜 속이는지...

정말이지..

기다리는것도 너무 지쳐요..

 

사랑하지만..

멀리있는거..

서로 얼굴 보지 못하는거..

오빠 고민 많은 나이인거..

모두 알고 이해 하기에..

받아 들이려 노력하지만....

.........

 

매번 참고 누르고 ...

그래왔지만..

정말이지..

힘드네요......

  다툼거리..

싸움거리..

만들기 싫은데..

 자꾸 실망하게 만드는 그 사람이 밉네요_..

 

정말 괜한걸 너무 많이 알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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