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흐르고
나 마저 흘러서
내 자신을 찾기에 급급하고
내 자신을 찾기전에 그녀를 만났고
나보다 그녀를 아꼇던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하지만 그 한심스러움이 더욱더 큰 그리움으로 남아있고
그 그리움 덕분에 밤마다 끙끙앓다가 결국엔 상사병처럼 되버리고
그 상사병 덕분에 고백하려는 용기가 생겨도 그녀앞에만 가면 그 용기가 사라지고
사라진 용기는 다시한번 한심스러움이 남아있다..
당신은 이런 나의 마음을 아는가.. 혹 모른척하는가..
모른척한다면 악마일태고.. 모른다면 속편하지..
모른척 하는거라면 하루하루 지옥같은 삶을 그냥 잘라줘버려
희망을 잘라줘버려 그래야 내가 살지
솔직히 나도 그래
나도 의심스러워 그냥 일찍이 말하고 끝낸후 그저 그런사이로 지내면 좋을것을
뭐그리 잘났다고 끙끙앓고 앉아 있는건가
그리고 그녀가 받아준들 잘해줄 자신이나 있는가
돈이 있길하나 능력이 있길하나 그렇다고 외모가 좋나 몸이 좋나 집안이 좋은것도 아니잔나
그렇다고 지금 행복한것도 아니잔나
그립다 미치도록 그립다
눈을 감으면 그녀생각뿐이고 눈을 떠도 그녀생각뿐이고.. 밥먹을때나 술을마실때 길을걷다가도
그녀가 떠올라 나를 미치게 만든다
난 능력이고 모고 가진거 하나도없다
하지만 그녀에 대한 나의 마음만큼은 ... 집착이 아닌 장난이 아닌
정말 절실한 나의 마음만큼은 그 어떤 누구보다도 크다는걸
그 어떤 누구보다도 걱정해주고.. 아프다는 소리 들으면 약사다가 바로 달려가주고싶고
힘들다 하면 어깨를 내어주고 싶고
울고 싶다면 그 하루는 그녀의 모든 속사정을 들어주며
같이 울어주고 온힘을 다해 위로해 주고싶고
행복해 한다면 그 행복이 배가 되도록 즐겁게 해주고 싶다
그냥 옆에있는것 만으로도 행복인 나는.. 오늘도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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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환희 (http://blog.naver.com/lorencia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