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의 101가지 사랑이야기 - 마흔번째 이야기
떠나려 했습니다.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그 사람을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서
그래서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많이 힘들어하고, 많이 외로워할거
뻔히 다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이젠 내가 할 일이 없다고..
그 사람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밤잠까지 설치며, 눈물 감추며..
그렇게 떠났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을 둘러보면 아직 그 사람이 있습니다.
내 머리가.. 아무리 어렵다고 말해도..
아직.. 내 마음은 떠나지 못하나 봅니다..
... 아프지는 않지...?
행복하지 않아도 되는데..
아픈건 아니지..?
아프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