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60년대의 쿠튀르 실루엣과 엄격한 밀리터리 뉘앙스가 풍기는 것도 이번 시즌 코트의 특징. 니콜라스 게스키에르가 발렌시아가 컬렉션에서 선보인 가늘게 재단된 코트는 퍼 트리밍과 실버 버클 장식만으로 이번 시즌의 가장 매력적인 코트가 되었고(의 표지로 등장할 만큼!), 역시 브라스 버튼으로 밀리터리적인 디테일을 가미한 버버리 프로섬과 마이클 코어스의 코트 또한 이번 시즌의 코트를 규정할 만큼 세련됐다. 한편 프라다의 카멜색 코트나 질 샌더의 블랙 코트는 에르메스의 버킨 백처럼 시간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은 지극히 클래식한 스타일. 단, 이런 구조적인 실루엣의 코트를 선택할 때 눈여겨볼 것은 장식보다는 소재로, 펠트나 캐시미어가 바로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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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황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