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고
자주 보지 못하면 그렇게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보기싫어서 안 보는 게 아니고,못 보는 거라서 어쩔 수 없는 거라도.
사람은 그렇게 익숙해져 버린다는데.익숙해지면 그럴만도 한건데.
난 시간이 지날 수록 조금씩 조금씩 더
왜 너란 사람을 더 그리워하고 더 보고싶어하는지.
남들은 그렇게 저절로 익숙해진다는데.
난 그런 우리에게 애써 익숙해지려고
하루에도 몇 번씩 나 혼자 바보처럼 끙끙되면서 살아가고 있어.
남들 처럼 나도 그렇게 이런 우리에게 익숙해지려고 그렇게 살지만,
그럴수록 더 널 그리워하는 내 마음이 잘 못 된건지.
그래, 미치도록 그립고 눈에 사뭇치도록 보고싶어.
매일 매일 징그럽도록 널 보고있어도 보고싶었는데
이렇게 너와 내가 멀어진 지금 이러고 있는 내가 이상한걸까.
지금 나 또 너란 사람에게 잘못하고 있는 거 같아.
나 혼자 힘들다고 바보처럼 이러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