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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ㅜ

양현철 |2007.11.28 18:28
조회 7,756 |추천 116


한 30대 남성이 휴대전화 배터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휴대전화가 폭발하는 사건은 종종 있었으나 사람이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8일 8시 40분쯤 충북 청원군 부용면 모 업체 채석장에서 굴착기 기사 서 모(33)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서 씨의 작업복 왼쪽 주머니 안에서는 불에 타 배터리가 녹아버린 휴대전화가 나왔다.

또 왼쪽 가슴에는 손톱에 긁힌 듯한 모양의 무수히 많은 상처가 나 있었고, 왼쪽 옆구리쪽에는 직경 10㎝ 정도의 멍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이에 따라 휴대전화 배터리의 폭발 압력으로 서 씨가 심장 등에 손상을 입어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 흥덕경찰서 정태로 형사과장은 "검안의 소견에 따르면 휴대전화가 폭발하면서 폐부종, 또 늑골과 심장손상 등을 입어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숨진 서 씨는 평소 건강상태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결과 서 씨의 휴대전화는 국내 유명 전자업체의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 배터리의 제조회사 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휴대전화 폭발사건은 종종 발생했으나, 사망사고가 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앞으로 조사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점심에 큰누나 전화를 받게 되었다 부모님이 전화를 계속 받지 않아서 나에게 했었다.. 누나가 당황한듯 울먹이면서 전화를 했다.. 삼촌이...삼촌이..ㅜ빨리 아빠에게 전하라고했다~ 그 때 아버지는 교회 옥상에서 점등식 작업을 하고있었고 난 옷이 찢어지는지도 모르고 허겁지겁 달려가서 전했다.   어머니도 큰누나에게 연락을 받고나서 계속 끊임없이 울면서 집으로 오셨고... 난 바로 우체국으로 가서 사정을 말씀드린뒤 부모님과 충북대...충북대..영안실로 향했다..   어머니는 계속 울으시면서 잘못을 호소했다.. 동생을 전도하지 못한 죄책감이 크셨다면서 게속..   정말 착한 삼촌이셨는데... 게다가....외숙모와는....떨어져 사셨었고... 불쌍한 건 또 그 어린 애기... 나도 삼촌의 시신... 얼굴을 본 순간 울음은 멈추지가 않았다..   병원에는 KBS, MBC, CBS(청주), SBS 모든 방송기자들.. 그리고 경찰들이 원인을 밝혀 내는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 한창 인터넷과 언론에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는중이다..   우리는 모두 처음에는 사고 원인이 포크레인이 엎어져서 사고나서 그렇게 된줄 알았는데...   삼촌은 포크레인 옆에서 이미 죽어있으셨고 포크레인은 아주 멀쩡...   가슴에 상처와 옷이 불타고 있었다고 한다.. 근데 어떻게 어떻게 그렇게 가실수 가 있는건지..ㅜ 그 작은 핸드폰이...   정말 얄미운건 삼촌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 분명히 어떻게된건지를 알텐데...모두 모른다고 발뺌하고있다..   핸드폰이 확실이 터진것은 맞지만.. 사망원인은 더확실히 조사중이다...   꼭 확실한 조사로... 꼭...   지금 부모님은 계속 거기에 몇일 동안 계실 예정이고 난 혼자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와 이렇게 글을 남긴다...        
추천수116
반대수0
베플장재웅|2007.11.29 15:30
더 어이없는 건, 외신에는 전부 LG제품이라고 다 나갔는데, 한국 언론들은 모조리 제품 보도를 안하더군요. 자기들이 가리면 누가 모를 줄 알고...
베플우영만|2007.11.30 10:31
이런글이 베스트 가야 한다 조용히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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