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폐허가 된 제조창.. 비둘기 무덤이 된지 오래일 것이다.. 아직도 그모습 그대로 남아 사람의 허한 마음처럼.. 그저 그대로일 뿐이겠지.. 살면서 느끼는 공허함과 비둘기 무덤의 고요함.. 나는 내 마음처럼 잘 보이지 않지만 비둘기 무덤은 그대로 이다.. 낡은 것은 더 낡아가고 새것은 곧 낡게 마련인데.. 더 뚜렷히 보이는 마지막 형상처럼.. 그곳은 그대로 이다.. 다만 예전의 바쁘게 돌아갔던 그 모습이 아닌.. 공허함 만으로 가득찬 그 곳으로.. 그리고 나의 기억속의 비둘기 무덤으로.. 그곳은 그대로 일 것이다..
Canon EOS-5 / 28-105 / 폐허 / 2.8 / 1/500 / 300
아티스트 소개 및 경력 : 대학생
[ EXIF 정보 ]
camera : Canon EOS-5
lends : 28-105
place : 폐허
iris : 2.8
shutter : 1/500
iso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