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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나무한의원 - 연말연시 송년회, 과음 하지 마세요!

박달나무한... |2007.12.07 15:55
조회 40 |추천 1

 


 

 

박달나무한의원 청주점 - 최대원 원장

각종 송년회와 모임이 이어져 있는 12월은 ‘죽음의 달’로 인식될 정도로 부담스러운 달이기도 하다. 회사 송년회와 거래처 접대, 각종 모임이 줄줄이 이어지는 술자리는 직장인으로서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이다.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이 최선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술, 마시기전에 건강생각부터!

술이 흡수 및 대사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알코올은 구강 및 혀에서 극미량 흡수되고 위에서 20%, 나머지는 소장에서 흡수된다. 흡수된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 간으로 이동, 90% 이상이 간에서 분비되는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식초산으로 분해되면서 혈액을 통해 2,3분 내에 온몸으로 퍼진다.

이에 따라 온몸에서 서서히 취기를 느끼는 것이다. 이런 과정은 천천히 일어나며 1시간에 분해 처리될 수 있는 양은 보통 10~15g 정도다. 만일 밤늦도록 술을 마시면 마시는 속도를 간이 따라잡지 못해 제대로 분해시키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간에 손상을 주게 된다.

한번 술을 마시면, 이틀 정도는 쉬어줘야 한다. 또한 간이 알코올 성분을 소화시킬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주량 것 마시는 게 중요하다. 특히 1차는 소주, 2차는 맥주로 이어질 때는 처음부터 과음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현명하며, 흡수가 빨라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이는 탄산음료, 폭탄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술을 마시기 전에는 꼭 식사를 하는 게 좋다. 뇌와 신경세포에 전달되는 알코올의 양도 줄어든다. 특히 단백질이 높은 생선, 고기, 두부 등을 곁들여 식사하면 술의 흡수를 더디게 하는 효과가 있다.


■숙취해소에 좋은 ‘국’

-선짓국

선지에는 흡수되기 쉬운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콩나물, 무 등이 영양의 밸런스를 이루어 피로한 몸에 활력을 주고 주독을 풀어준다.

-콩나물국 

콩나물은 최고의 해장국! 콩나물속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는다.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꼬리부분에 집중 함유되어 있다. 북어국은 다른 생선보다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개운하고 혹사한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많아 숙취해소에 그만이다.

-조갯국 

조개국물의 시원한 맛은 단백질이 아닌 질소화합물, 타우린, 베타인, 아미노산, 핵산류와 호박산 등이 어울린 것이다. 이 중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정효과가 있어 술마신뒤의 간장을 보호해준다.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이다. 옛날부터 빈혈과 간장병 후의 체력회복에 애용되어온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어진 영양의 균형을 바로 잡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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