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라퍼 레이더 발동!
너도 그 사람 맘에 들어? 그럼 너 해!
경쟁자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당신. 경쟁 보다는 양보를 선택한 당신. 사랑보다는 우정 혹은 의리를 지키기 위함이라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볼 것. 경쟁을 물리칠 만큼 사랑하지는 않았던 게 아닐까? 사랑은 주고 받는 물건이 아님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한다.
언니가(혹은 동생이) 양보해야지~
혹자는 위 아래를 잘 아우르는 예의 바른 숙녀라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무슨 소리! 이런 오지랖은 예의도, 착함도 아닌 ‘핑계’일 뿐이다. 언니? 동생? 그러나 속마음은 다를 지 모른다. 애초에 자신이 승산이 없을 거란 생각에 ‘언니’와 ‘동생’이란 방패를 만든 건 아닌 지. 그러니 당신의 오지랖은 “비겁한 변명!”인 것이다.
애인은 부담? 그럼 친구하지 뭐~
어떻게 보면 더욱 영리한 ‘오지랖’일 수는 있다. 애인은 안될 것 같으니 친구로라도 알고 지내자? 혹시 그러다 잘될 수도 있는 노릇. 하지만 애초에 이성으로 어필할 싹을 스스로 잘라버린 셈이니 과연 그게 가능할까 싶다. 세상엔 오다가다 만나는 수많은 인연이 있다. 굳이 만들지 않아도 주위엔 친구가 깔려 있다. 애인이 될 수도 있는 남자를 굳이 친구로 만든다는 것은 정말로 쓸데없는 오지랖이 아닐까? 아니면… 자신감 부족에서 오는 오지랖 퍼포먼스?
연애 하나 제대로 못 하고 오지랖만 펼치고 있는 우리의 ‘오지라퍼’들. 이들에겐 공통적으로 특징이 있다. 자신은 파악하지 못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가슴 속 깊숙이 들여다 보라. 이런 저런 사유로 연애 대신 오지랖을 선택한 게 아닌 지. 당신도 알고 보면 숙맥 같은 연애 ‘오지라퍼’일 수 있다.
* 연애 못 하는 ‘오지라퍼’의 특징
- 자신감이 특별히 없다
- 자신보다 남의 연애사에 관심이 많다
- 무매력을 오지랖으로 커버하려 한다
- 자신의 인생에 방관자로 남는다
- 실패를 두려워해 미리 차단한다
- 애인 1명 보다는 주변인 2명 이상에 더 집착한다
- 눈치가 없어 사태 파악이 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