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나 황당했다.. 아직도 등짝이 얼얼...
오늘 우체국에 갔었다 우편으로 멀 좀 보내야 하는데 주소를 안가져와서
우체국에 배치되어 있는 검색용 컴퓨터를 쓰려고 갔다.. 하지만 4대 다 만원..
그중 한 아줌마가 인터넷 웹서핑을 하며 놀고 잇는게 아닌가.. 그래서 난..
"저기요.. 죄송하지만.. 급해서 그런데 금방 주소만 검색하면 앙댈가요???"
했더니 그 아줌마 .. 대놓고 쌩까주신다..ㅡㅡ;;
그래서 다시 불렀더니..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다른사람들 있는데 왜 하필 나한테 그러세요?" 이러신다.. 아놔 어이없음..
그래서 난 "다른분들은 다들 검색하시며 일보시는데 이쪽은 아닌거 같아서요..." 라고 했더니..
"싫은데요 ...." 이런다.... 아놔 완전 무개념;;
그래서 난 요기 컴퓨터는 유용히 쓰라고 있지 웹서핑 하라고 있는거 아니라고 하고
돌아서서 청원경찰 아져씨한테 이래도 되는거냐고 일러 바치고 일을 보고 있었다..
전화가 와서 통화중이엿는데.. 참나 .. 이 아줌만 갑자기 와서.. "야 너 이름머야??" 이러길래
통화중이라서 살짝 무시해줫더니.. 나의 사원증을 보고 "그래 알았어 너"
이러고 나간다.. 참고로 난 공무원이다;;
속으로 머 저런 아줌마가 다있어 이러고 있는데 다시 들어와서 "야 너 인생 그딴식으로 살지마
미친년아!!" 이러고 욕을 해대고.. 참나 난 어이 없어서 미친거 아니에요?? 이러고
말똥말똥 쳐다만 보고 있었더니.. 나가버린다;; 아놔 이런 개같은 경우가...
금방 잊고 다시 볼일을 보려는데 또 들어온다... 그러더니 또 욕을 하더니.. 나가려고 하길래
난 화가 나서 한마디 했다... "완전 싸이코 아냐?? " 이랬다... 그리고 대꾸하기 싫어서
무시해줬다... 무시하니 걍 나가길래 다행이다 싶었다..
5분정도 일을 보고 우체국을 나섰다.. 회사로 다시 들어가려고 횡단보도앞에 섰는데
그 아줌마 멀리서 또 나를 향해 뛰다 시피 해서 다가온다;;; 난 통화중이였기때문에
못본척했다... 하지만 집요한 아줌마... "야 너 나한테 사과해!!!! 니가 얼마나 기다렸어??"
이러면서 사과하라고 쌩난리다.. 아마도 청원 아저씨가 한마디 한모양이다..
하지만 솔직히 피씨방도 아니고 우체국에 볼일이 있는것도 아니고 거기서 그러고 있는건
정말 아니지 않은가.....
암튼 난 넘 창피해서 무시하면서 통화를 계속 했다.. 그러면서 살며시 몸을 뒤로 돌렸다..
혼자 마구 욕하신다... 그래서 횡단보도 건너는걸 포기하고.. 돌아서서 그자릴 피하려는데
"야!! 어디가 사과해 미친년아!!!" 이러면서 걸어가는 내 등짝을 치는게 아닌가...
순간 당황스럽고 눈이 뒤집혀 돌아서서 아줌마를 노려보고 이거 똘아이 아냐? 하면서
나도 손이 움찔움찔했다.. 그아줌마 지가 쳐놓고 당황했는지 내가 막 대들려 하자
"니가 XXXX 공무원이면 다야??? " 이런다;;; 아........... 증말.. 서럽다
나도 공무원이지만 난 공무원 별로 안좋아한다.. 하지만.. 이런 아줌마들땜에 어쩔땐 공무원이
불쌍하다.. 나같은 말단은 정말 힘이 없다.... 이 아줌마 아까부터 내가 XXXX공무원이라 꼼짝
못할거 짐작하고 계속 딴지 건거 같았다... 하지만 멍청한아줌마.. 끝까지 쫓아와서 어케든 사과
받을거같이 하더니... 지가 욱해서 먼저 쳐버리고 식겁해서.. 머라하고 가버리드라...
난 정신병원이나 좀 가보라고 늦게서야 소리쳤다..... ㅠㅠ
아.. 나도 한성깔 하는데.. 이넘의 공무원증은 왜 목에 달고 나와서.. 신분을 노출시켰는지.. ㅜㅜ
정말이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아 억울해 ㅠㅠㅠㅠㅠㅠㅠ
난 대체 왜 맞은거야??? 아.. 그 아줌마 혹시나 이글 보면...한마디 하고 싶다
아줌마~~~~~~!!!! 정신병원 꼭 가시고요 담에 보면 꼭 먼저 피하세요`~~!!
휴~~!!!답답한 마음에 올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