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가을..
바람 한점.. 구름 한점 없는 저녁노을
바닷가 외진 곳에 홀로 앉아
붉디붉은 하늘을 바라보며
당신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다지 이쁘지도.. 밉지도 않은 당신이었지만
오늘은 왠지 당신의 모습이 그리워 집니다..
당신을 향해 저 하늘위로 그리움의 손을 뻣어보지만
나의 마음 모른채 저 멀리..
붉어진 하늘위로 사라져만 가네요..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말합니다...
당신없는 이곳의 삶은
내게는 너무도 무의미합니다..
나 이제 당신을 따라 슬픔없는 그 곳에서
이루지 못했던 우리사랑..
영원히 함께 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