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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등학교시절 친구인 종욱이 ,찬희, 현명이

신진영 |2007.12.13 00:38
조회 43 |추천 0

 

 

 

 

 

 

 


 


 

오랜만에 고등학교시절 친구인

종욱이 ,찬희, 현명이를 만났다.

 

군대를 제대한 그들과의 이야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게 진지 그 자체였다.

2년전만해도 이런 분위기는 아니였는데

취업,진로가 바로 그 문제였다.

 

다들  나름 열심히 살고 있지만

뚜렷하게 정한 것이 없어 고민해 가고있었다.

난 한편으론

내 목표를 세워서 진행해가고있다는 것에 다행이라 생각했다.

 

여자와 남자의 사회적 직업의식..

아직도 바뀌지 않은건 사실이였다.

 

 

 

고등학교때 이야기를 하다가

 현명군이 한마디를 했다.

"고등학교때 신진영이 웃을때는 순수한 하얀 빛이 났는데.

지금 신진영이 웃는것은

웃음뒤에 무엇인가 있는 회색빛의 웃음으로보여.."

 

그 말을 듣는 순간 난 가슴이 아팠다.

 

성숙한 숙녀인 나의 비춰지지 않은 씁씁한 그림자를 보았다.

그리고

 집에와서 거울을 봤을땐

세상에 지쳐버린 나의 얼굴을 보았다.

 

사진첩..

그 때의 나의 얼굴은 항상 웃고 있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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