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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 + 겁쟁이 + 울보 = .......어른

임현승 |2007.12.14 07:59
조회 95 |추천 0


 

 

 

 

아이들은 어른들 보다 슬픔의 범위가 작아요.
아끼던 지우개 하나가 없어져도 우는 게 아이잖아요.
어른이 된다는 건
사라져 버린 지우개 하나에 그저 무관심해 진다는 거예요.
성숙이 넓혀놓은 슬픔의 범위는 딱 자신이 성장한 그 만큼이에요.
아직도 잃어버린 물건 때문에 눈물이 나나요?
무슨 물건 따위에 눈물이냐고요?

"축하합니다, 어른이 되셨네요."
하지만 명심하세요.
성숙은 당신의 슬픔의 범위를 넓혀 놓기 위해
순수라는 것을 짓밟고 파괴했다는 사실을.......

그래서 당신,
거짓말쟁이가 되어 있을지도 몰라요.

쉿! 말을 함부로 내뱉지 말아요.
그리고 함부로 믿지 말아요.

지금, 우린 모두 거짓말쟁이가 되어있어요.

 

 


거짓말쟁이 + 겁쟁이 + 울보 = .......어른↔순수

 

 

 

 

 



-by.김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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