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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탈출법

오종석 |2007.12.14 11:56
조회 81 |추천 0


인천 강화 총기탈취범이 12일 오후 3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3가 단성사 앞에서 검거됐다.


인천 강화 총기 탈취범이 12일 서울 종로3가에서 검거돼 용산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남호진기자

인천 강화 총기탈취범이 범행 6일 만인 12일 서울 도심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55분쯤 서울 종로구 종로3가 단성사 앞에서 범인 조영국씨(35)를 붙잡았다.

경찰은 전날 부산에서 발견된 편지에서 채취한 지문을 통해 조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조씨 친구의 도움을 받아 종로에서 만날 것을 약속토록 한 뒤 일대에 잠복 중이었다.

조씨는 육군 모사단 병장으로 제대한 뒤 귀금속 세공업에 종사해 왔으며 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조씨는 경찰에 압송되며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검거에 앞서 군·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전남 장성군 백양사휴게소 인근 박산교 밑 수로에서 K2 소총 1정, 수류탄 1개, 실탄 75발, 유탄 6발 등 탈취됐던 무기를 모두 회수했다. 무기 회수는 11일 오후 5시 부산 연제구 우편취급소 앞 우체통에서 겉봉에 ‘총기 탈취범입니다’라고 적힌 편지가 발견됐고, 안에는 ‘총기를 호남고속도 백양사휴게소 근처에 버렸다’는 내용이 적혀 있음에 따라 이뤄졌다.

조씨는 1주일 사이에 경기 화성→전남 장성→부산→서울을 활보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의 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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