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우짓 배우기 >
킹카와의 연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 대 기가 죽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리고 남자를 쥐락펴락할 수 있는 비법을 몇 가지는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아, 이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해야 한다.
킹카가 선택한 여자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는 느낌을 준다면 내 수준도 한층 높아지는 것이다.
1 둘이 있을 때만 애교쟁이
내 앞에 이런 광경이 벌어지고 있다고 상상해보라.
어떤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가 잘생긴 남자 앞에서 갖은 애교를 다 부리며 먹을 것을 입에 넣어주는 모습 말이다.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진다.
당하고 있는 남자는 기분이 어떻겠는가. 애교는 둘이 있을 때만 활용한다.
남자친구를 녹이는 애교를 살살 부리다가도 남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듯 담담한 표정으로 일관하는 것이 좋다.
2 피를 마르게 하는 튕기 기
“난 너만 사랑해” “너 없으면 난 죽을지도 몰라, 아잉~” 갖은 소리 다 해가며 남자를 황홀하게 하다가 집에 들어가는 순간 휴대폰을 구석에 쳐박아놓는다.
전화가 와도 잘 못 듣고 문자가 와도 못보게 말이다.
연락을 빨 리빨리 받지 않거나 아예 못 받는 것은 어느 정도 남자를 긴장하게 한다. 그리 고 다음 날 만나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다.
“어머, 전화했었어? 자느라 몰랐어 ~”.
3 끈임없는 남자 들과의 친분 과시
킹카와의 연애 이후에 모든 인간 관계를 근절하는 것은 옳지 않다 .
남자친구에게만 올인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면 남자는 긴장을 늦추게 되고 바 람나기 딱 좋은 상태가 된다.
고등학교 동창, 교회 친구 등 남자들과의 친분을 꾸준히 과시하는 것이 좋다.
너무 적극적으로 만나거나 연락하는 것이 아니라 안부 문자나 전화 같은 것을 주고받으며 친구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다.
4 자기만의 세계 철저하게 지키기
좋아하는 것에 대한 영역을 철저히 지킨다.
빵 만드는 것을 좋아해 베이 킹 수업을 듣고 있는데 남자친구가 보고 싶다고 연락을 한다면?
지금 만나주지 않으면 다시는 먼저 연락을 하지 않을 것 같아 당장 뛰쳐나가겠는가?
절대 안 된다. 수업하는 중에는 절대 연락도 받지 말고 문자에 답도 주지 말자.
수업 끝나고 나서 “전화했었네? 수업 듣느라 몰랐어~”라면서 사생활의 선을 긋는 다.
<킹카 사 수하기>
잘난 남자친구 관리하기가 쉬운 일은 아 니다.
게다가 요즘 여자들 어찌나 들이대는지 틈을 주면 안 된다니까.
몇 가지 원칙을 머릿속에 새겨두고 꾸준히 관리하자.
방심은 금물이다. 남자는 늑대, 여자는 여우니까.
1 내 남자 너무 눈 에 띄게 하지 말자
잘생긴 남자친구 관리한답시고 최신 헤어스타일 연출에 비싼 옷, 멋진 시계, 번쩍번쩍 튀는 신발, 달콤한 향수까지 사서 치장해준 다고? 바람나게 하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이런 행동은 금물이다 . 적당히 꾸며주자.
깔끔하게, 무난한 스타일로 만들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누가 봐도 옷 잘 입는 멋쟁이라면 더더욱 불안해진다.
외모에 능력까지 갖췄으 면 됐지 스타일까지 좋을 필요는 없지 않은가? 옷 잘 입는 남자친구를 말려도 모자랄 판이다.
2 나보다 예쁜 친구와 함께 만날 때
여자친구의 친구라고 해서 소 닭 보듯 할 리 없다.
사람 보는 눈은 똑같 은데 남자친구가 나보다 나은 여자 보고 아무렇지도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나보다 예쁜 친구는 되도록 안 만나게 하는 것이 좋다.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갑작스럽게 예쁜 친구를 보여주는 것보다 사진으로 사전 작업을 해놓는 편이 낫다. 예쁘게 나온 사진을 보여주면서 “얘 나보다 훨씬 예쁘지?” 하면서
호들갑을 떤다. 예쁜 여자를 실물로 그냥 보는 것보다 사진으로 한번 김 새게 해 놓는 것이 느낌을 반감시키는 효과를 준다. 특히 실물보다 잘 나온 사진을 골 라 보여주는 것이 효과 만점.
3 남자가 나에게 매달리게 해야 한다
킹카라고 해서 내가 더 좋아하란 법은 없다.
잘 안될까봐 노심 초사, 버림받을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연애를 하면 그 속내를 상대방에게 들키게 된다.
그러면 남자는 더욱 거만해지고 곧 싫증을 내게 된다.
연애라는 것이 어 느 한쪽만 좋아서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그도 나를 좋아하기 때문에 사귀 고 있는 것이다.
늘 자신감을 갖고 그와의 연애를 가볍게 즐기자.
너 아니어도 다른 남자를 얼마든지 사귈 수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오히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