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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계

이선미 |2007.12.14 19:50
조회 60 |추천 0

1942년 상하이-회한. 막 부인(탕웨이)이 카페에 앉아 과거를 회상한다. 그녀가 왕치아즈라 불리던 그 때를….

 1938년 홍콩-시작.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함께 영국으로 간 아버지를 기다리는 왕치아즈는 대학교 연극부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무대에서 무엇인가를 느낀다. 연기를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자신이 연기에 열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왕치아즈는 무대 위에서의 떨리는 그 느낌, 그 찰나의 순간에 매료된다.

 그러나 연극부는 연극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려는 급진파 광위민(왕리홍)이 주도하는 항일단체. 그들은 친일파의 핵심인물이자 모두의 표적인 정보부 대장 ‘이’(양조위)의 암살계획을 세우고 광위민에게 마음이 있던 왕치아즈는 친구들을 따라 계획에 동참한다. 그녀의 임무는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고 이의 아내(조안첸)에게 접근하여 신뢰를 쌓은 후 이에게 가까워 지는 것. 계획대로 이에게 접근한 왕치아즈. 처음 본 순간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서로에게 끌리지만 경계를 풀지 않는다. 그러나 계획이 진행되어가던 중, 이는 상하이로 발령이 나고 계획은 무산된다.

 1941년 상하이-재회. 홍콩에서 돌아와 학업을 계속하던 왕치아즈에게 광위민이 찾아와 다시 막 부인이 되어 더욱 권력이 강해진 이의 암살작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 이에 또 다시 만나게 된 왕치아즈와 이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무언가 깊은 감정이 자신들의 속에 자리잡았음을 느낀다. 관계가 거듭될수록 이는 점점 경계를 풀고 그녀를 더욱더 깊이 탐하게 된다. 몸을 던져 마음을 얻은 왕치아즈 역시 연기가 아닌 실제로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1942년-절정. 두 사람은 비극적인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는데…
20071116 at 압구정 씨네시티.

 

지난주 식객볼때도 이거 매진이었는데.이번에도 압구정 cgv는 매진이었다.헐~

보기로 한거~다른날로 미루기 싫어서..씨네시티가서 봤다.

상해가 배경~ㅎㅎ 그리운 상해.옛날의 상해모습이긴하지만.

오랜만에중국영화보니까..말이 다 쏙쏙들리는게.자막이랑 다른것에 괜히 혼자 속으로 투덜!직접 들으면 구체적으로 나오지만.자막은 대충인듯하다.하긴 의미만 통하면 되니까..

영화가 야하다는 생각보다는..여운이 참 오래남는다..영화가 끝나고도..

섬뜩한 대사.화면..이런거때문이었을까....매력있는 영화였다.

 

기억에 남는 대사.

"당신이 돌아와준게 선물이오.."

"난 다이아엔 관심없어 반지를 낀 당신의 손을 보고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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