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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형 |2007.12.16 01:15
조회 25 |추천 0


 

한때는 그토록 갈망했던 것이라는 것을

그대는 잊었는가

 

내가 잊었는가,

그대가 잊었는가,

서로 잊었는가.

 

어느새 너무 먼길을 걸어와

돌아갈 수도 없는 이 길을

 

내 한 때에 그토록 갈망했다는 것을 잊은 채

나 이제 그만 돌아가려 하네

 

그대가 없었던 그 때로

그 때의 나에게로

 

혼자임에도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그 때로-

 

 

 

 

 

 

 

071216

katie_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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