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끝나자 수많은 영감들이 교차했다.
현실과는 거리가 먼 영화속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이
나를 가슴 벅차고 눈물 짖게 만들 수 있었던 이유는
이제는 음악을 떠나선 살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하지만
언제나
음악의 주체가 아닌 개체로서 존재했던
나에게
영화 속 작은 소년은
음악 그 자체가 되어서
나를 대신해
멋지게 음악과 뛰놀아 준다
그 소년에게 음악은
언어이고
믿음이며
사랑이고
회복이며
만남이고
소망이며
자신이다
'August rush'를 보고..